'부적합' 농가 23곳 재검사 통과…계란 출하 예정
[뉴스리뷰]
[앵커]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나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 52곳 중 23곳이 재검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들 농장은 새로운 난각코드를 부여받아 계란을 시장에 다시 내놓을 예정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살충제 계란 파문의 중심에 선 농가는 전국에 총 52곳입니다.
닭에게 써서는 안되는 살충제 성분을 썼거나 써도 되는 살충제를 너무 많이 썼다가 적발됐습니다.
살충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닭 몸 밖으로 배출이 됩니다.
가장 문제가 됐던 피프로닐의 경우 반감기가 2~7일, 반감기를 3~4번 거치면 거의 없어집니다.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 정도면 닭에 뿌린 살충제가 거의 다 없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부의 산란계 농가 전수검사가 이뤄진 것은 14~17일, 보름 전 쯤입니다.
52곳 농가들은 부적합 꼬리표를 떼기 위해 서둘러 재검사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2주에 걸쳐 총 6번 연속 검사를 하고 6번 모두 살충제 기준을 맞춘 농가는 관리대상에서 해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합격 당일 물량에 대해서는 새로운 난각코드를 부여해 즉각 출하를 허가하고 있습니다.
총 52곳의 부적합 농가 중 23곳이 1번 이상 재검사를 통과했고 2곳 농가는 새로운 난각코드까지 이미 부여받아 계란 출하 준비를 마쳤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혹시 아직 시중에 남아 있을지 모를 살충제 계란과 구분하기 위해 같은 농장 계란이라도 재검사 이후 출하되는 계란에는 새로운 난각코드를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52곳 부적합농가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을 때까지 검사 결과와 새로운 난각코드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개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나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 52곳 중 23곳이 재검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들 농장은 새로운 난각코드를 부여받아 계란을 시장에 다시 내놓을 예정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살충제 계란 파문의 중심에 선 농가는 전국에 총 52곳입니다.
닭에게 써서는 안되는 살충제 성분을 썼거나 써도 되는 살충제를 너무 많이 썼다가 적발됐습니다.
살충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닭 몸 밖으로 배출이 됩니다.
가장 문제가 됐던 피프로닐의 경우 반감기가 2~7일, 반감기를 3~4번 거치면 거의 없어집니다.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 정도면 닭에 뿌린 살충제가 거의 다 없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부의 산란계 농가 전수검사가 이뤄진 것은 14~17일, 보름 전 쯤입니다.
52곳 농가들은 부적합 꼬리표를 떼기 위해 서둘러 재검사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2주에 걸쳐 총 6번 연속 검사를 하고 6번 모두 살충제 기준을 맞춘 농가는 관리대상에서 해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합격 당일 물량에 대해서는 새로운 난각코드를 부여해 즉각 출하를 허가하고 있습니다.
총 52곳의 부적합 농가 중 23곳이 1번 이상 재검사를 통과했고 2곳 농가는 새로운 난각코드까지 이미 부여받아 계란 출하 준비를 마쳤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혹시 아직 시중에 남아 있을지 모를 살충제 계란과 구분하기 위해 같은 농장 계란이라도 재검사 이후 출하되는 계란에는 새로운 난각코드를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52곳 부적합농가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을 때까지 검사 결과와 새로운 난각코드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개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