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 더하고 안전 택한 갤노트8…삼성 명예회복 총력
[뉴스리뷰]
[앵커]
오늘 공개된 갤럭시노트8은 특히 카메라와 전용 필기구인 'S펜'의 새로운 기능이 눈길을 끕니다.
삼성은 지난해 배터리 발화사태로 갤럭시노트7이 조기 단종되는 아픔을 맛본 만큼, 배터리 용량은 줄이고 안전검사는 대폭 강화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갤럭시노트8의 대각선 길이는 6.3인치.
5.7인치인 전작 갤노트7를 포함해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화면이 큽니다.
삼성 측은 테두리를 최소화한 인피니티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화면은 커졌지만 한손으로 제품을 쓰는데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뒷면에는 1천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가 장착됐고, 두 카메라에는 세계 최초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입혀 사진을 찍을 때 흔들림을 최소화했습니다.
인물을 찍을때 배경의 흐림 정도를 화면에서 조정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등 다양한 기능도 포함됐습니다.
전용 필기구 S펜의 기능도 개선됐습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100페이지까지 메모를 할 수 있고, 글을 가리키면 39개 언어를 71개 언어로 단어는 물론 문장까지 번역할 수 있습니다.
환율은 물론 무게와 길이 등 단위 변환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음성비서 빅스비와 홍채·지문·얼굴인식등 생체인증기술,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덱스 기능도 사용 가능합니다.
지난해 갤노트7의 배터리 발화사건을 의식한 듯 배터리 용량은 줄였습니다.
삼성은 배터리 용량은 줄었지만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사용시간은 종전과 비슷하다고 설명합니다.
안전·내구성 검사와 X선 검사 등 8가지 배터리 검사 프로세스를 적용했고, 핵심 부품의 설계와 검증을 전담하는 부품 전문팀을 운영해 결함 최소화에도 주력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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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오늘 공개된 갤럭시노트8은 특히 카메라와 전용 필기구인 'S펜'의 새로운 기능이 눈길을 끕니다.
삼성은 지난해 배터리 발화사태로 갤럭시노트7이 조기 단종되는 아픔을 맛본 만큼, 배터리 용량은 줄이고 안전검사는 대폭 강화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갤럭시노트8의 대각선 길이는 6.3인치.
5.7인치인 전작 갤노트7를 포함해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화면이 큽니다.
삼성 측은 테두리를 최소화한 인피니티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화면은 커졌지만 한손으로 제품을 쓰는데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뒷면에는 1천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가 장착됐고, 두 카메라에는 세계 최초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입혀 사진을 찍을 때 흔들림을 최소화했습니다.
인물을 찍을때 배경의 흐림 정도를 화면에서 조정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등 다양한 기능도 포함됐습니다.
전용 필기구 S펜의 기능도 개선됐습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100페이지까지 메모를 할 수 있고, 글을 가리키면 39개 언어를 71개 언어로 단어는 물론 문장까지 번역할 수 있습니다.
환율은 물론 무게와 길이 등 단위 변환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음성비서 빅스비와 홍채·지문·얼굴인식등 생체인증기술,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덱스 기능도 사용 가능합니다.
지난해 갤노트7의 배터리 발화사건을 의식한 듯 배터리 용량은 줄였습니다.
삼성은 배터리 용량은 줄었지만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사용시간은 종전과 비슷하다고 설명합니다.
안전·내구성 검사와 X선 검사 등 8가지 배터리 검사 프로세스를 적용했고, 핵심 부품의 설계와 검증을 전담하는 부품 전문팀을 운영해 결함 최소화에도 주력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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