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의 그날을, 위안부의 아픔을'…곳곳서 기념ㆍ기림 행사
[뉴스리뷰]
[앵커]
광복절 72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서울 시내 곳곳에선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또 오늘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이기도 한데요.
이를 기리는 행사도 여러 곳에서 열렸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고사리 손에 태극기가 그려진 바람개비를 들고 잔디밭을 신나게 뛰노는 어린이들.
하루 앞으로 다가온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은 유치원생들입니다.
<김세아 / 유치원생> "광복절이여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어서 좋았어요. 와!"
<현장음> "대한독립 만세!"
태극기 대신 물총을 들고 72년 전 그날의 외침을 외치는 시민들.
'독립투사 구출 대작전'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즐기며 독립투사들에 대해 배워갑니다.
<현장음> "김구 선생님, 안경 쓰신분!"
서대문형무소를 찾은 시민들은 견학도 하고, 체험형 놀이도 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소녀상의 소녀를 닮은 여학생의 한 서린 춤.
세계 일본군 위안부의 날을 기리는 행사도 서울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춤과 연주, 합창 등 플래시몹을 통해 어우러진 중·고등학생 등 300명은 한 마음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정서연 / 국립국악중> "할머니들께 위안을 드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 위안부 문제에 대해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런 행사들이 더 많이 열려서 이런 문제들이 해결됐으면…"
청계광장에서는 정의기억재단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최로 '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주간 공동행동이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2015한일합의는 무효라고 주장하며, '위로금' 10만엔 반환과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 법적배상이행 등을 요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광복절 72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서울 시내 곳곳에선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또 오늘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이기도 한데요.
이를 기리는 행사도 여러 곳에서 열렸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고사리 손에 태극기가 그려진 바람개비를 들고 잔디밭을 신나게 뛰노는 어린이들.
하루 앞으로 다가온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은 유치원생들입니다.
<김세아 / 유치원생> "광복절이여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어서 좋았어요. 와!"
<현장음> "대한독립 만세!"
태극기 대신 물총을 들고 72년 전 그날의 외침을 외치는 시민들.
'독립투사 구출 대작전'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즐기며 독립투사들에 대해 배워갑니다.
<현장음> "김구 선생님, 안경 쓰신분!"
서대문형무소를 찾은 시민들은 견학도 하고, 체험형 놀이도 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소녀상의 소녀를 닮은 여학생의 한 서린 춤.
세계 일본군 위안부의 날을 기리는 행사도 서울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춤과 연주, 합창 등 플래시몹을 통해 어우러진 중·고등학생 등 300명은 한 마음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정서연 / 국립국악중> "할머니들께 위안을 드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 위안부 문제에 대해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런 행사들이 더 많이 열려서 이런 문제들이 해결됐으면…"
청계광장에서는 정의기억재단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최로 '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주간 공동행동이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2015한일합의는 무효라고 주장하며, '위로금' 10만엔 반환과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 법적배상이행 등을 요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