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청와대 NSC서 북핵 원칙론만 강조…"문재인 패싱?"
<출연 :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ㆍ김관옥 계명대 교수>
국민의당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마감이 오늘로 다가온 가운데 안철수-천정배-정동영 후보가 호남 민심 잡기에 돌입했습니다.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1년 만에 황우석 사태에 대해 사과했지만 사퇴 여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김관옥 계명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북핵, 미사일 도발을 둘러싸고 북미간 대결국면으로 치달으면서 야권이 "북핵 문제가 극한까지 갔는데 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 북핵문제에 대해 원칙론만 강조할 뿐 어제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언급조차 하지 않았는데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야당에서는 '문재인 패싱'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어요?
<질문 2> 황우석 사태와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는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11년만에 황우석 교수 논문조작에 연루된 것에 대해서는 사과 했습니다. 하지만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는데요. 어제 사과,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3> 청와대는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임명과 관련해 "박 본부장의 과와 함께 공을 평가해 달라"고 밝히면서 "과학기술계의 의견도 경청"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일부에서는 출구 전략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질문 4> 야 3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에 대해 "선심은 대통령이 쓰고 부담은 국민이 짊어지게 될까봐 걱정"이라며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심지어 단기 집권만 생각하는 'yolo'정부냐는 비난도 듣고 있는데요. 야당은 지난 문 정부 100대 국정과제 발표 시에도 재원 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며 비판한 경우가 있었거든요. 이런 야당의 비판,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국민의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이 오늘 오후 6시 마감됩니다. 김한길 전 대표가 불출마를 확정지으면서 안철수 전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질문 6> 안철수 전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는 어제 광주를 찾았고, 정동영 의원도 오늘 광주를 찾아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더불어 민주당의 경우 호남 당원이 전체 당원 24만명 중 절반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요. 호남 민심 누구를 선택할까요?
<질문 7> 안철수 전 대표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지방선거에서 "천정배 대 추미애 보단, 안철수 대 추미애가 더 경쟁력이 있다"며 본인이 위기의 당을 구할 '적임자'임을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안 전 대표의 이런 주장 호남 민심을 끌어안는데 도움이 될까요?
<질문 8> 정동영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어중간한 중간 야당이 아닌 선명한 개혁야당으로 탈바꿈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쿠라의 길을 버려야 한다며 안철수 전 대표의 극중주의를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9> 세 후보 모두 부인하고 있기 하지만, 안철수 전 대표가 당선되면 바른 정당과 가까워지고, 정동영-천정배 의원이 당선되면 민주당과 통합론이 힘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김관옥 계명대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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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ㆍ김관옥 계명대 교수>
국민의당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마감이 오늘로 다가온 가운데 안철수-천정배-정동영 후보가 호남 민심 잡기에 돌입했습니다.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1년 만에 황우석 사태에 대해 사과했지만 사퇴 여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김관옥 계명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북핵, 미사일 도발을 둘러싸고 북미간 대결국면으로 치달으면서 야권이 "북핵 문제가 극한까지 갔는데 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 북핵문제에 대해 원칙론만 강조할 뿐 어제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언급조차 하지 않았는데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야당에서는 '문재인 패싱'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어요?
<질문 2> 황우석 사태와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는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11년만에 황우석 교수 논문조작에 연루된 것에 대해서는 사과 했습니다. 하지만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는데요. 어제 사과,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3> 청와대는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임명과 관련해 "박 본부장의 과와 함께 공을 평가해 달라"고 밝히면서 "과학기술계의 의견도 경청"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일부에서는 출구 전략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질문 4> 야 3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에 대해 "선심은 대통령이 쓰고 부담은 국민이 짊어지게 될까봐 걱정"이라며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심지어 단기 집권만 생각하는 'yolo'정부냐는 비난도 듣고 있는데요. 야당은 지난 문 정부 100대 국정과제 발표 시에도 재원 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며 비판한 경우가 있었거든요. 이런 야당의 비판,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국민의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이 오늘 오후 6시 마감됩니다. 김한길 전 대표가 불출마를 확정지으면서 안철수 전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질문 6> 안철수 전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는 어제 광주를 찾았고, 정동영 의원도 오늘 광주를 찾아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더불어 민주당의 경우 호남 당원이 전체 당원 24만명 중 절반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요. 호남 민심 누구를 선택할까요?
<질문 7> 안철수 전 대표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지방선거에서 "천정배 대 추미애 보단, 안철수 대 추미애가 더 경쟁력이 있다"며 본인이 위기의 당을 구할 '적임자'임을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안 전 대표의 이런 주장 호남 민심을 끌어안는데 도움이 될까요?
<질문 8> 정동영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어중간한 중간 야당이 아닌 선명한 개혁야당으로 탈바꿈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쿠라의 길을 버려야 한다며 안철수 전 대표의 극중주의를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9> 세 후보 모두 부인하고 있기 하지만, 안철수 전 대표가 당선되면 바른 정당과 가까워지고, 정동영-천정배 의원이 당선되면 민주당과 통합론이 힘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김관옥 계명대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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