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미술한류 전파 첸나이 비엔날레
[뉴스리뷰]
[앵커]
13억 인구가 사는 인도에서 미술한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한국 미술작품만 전시하는 첸나이 챔버 비엔날레가 개막해 조정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도 4대 도시 첸나이시 입니다.
이곳에 있는 국립 미술전시관에 한국 미술작품이 내걸렸습니다.
올해로 3번째 열린 첸나이 챔버 비엔날레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첸나이 비엔날레는 2013년 7월 처음 열린 이후 2년마다 개최되는 인도 최대 한국 미술전시회 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화, 민화, 불화, 서양화, 도자기, 조각 작가 122명이 참여해 대표 작품 1점씩을 선보였습니다.
<이범헌 /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첸나이비엔날레를 통해서 한국 현대미술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 한국과 인도 현대 미술작가들이 함께 공동의 행사를 진행하기를 (기대합니다.)"
첸나이 비엔날레 행사장에는 동방에서 온 한국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도 미술교수와 작가, 기업인도 전시장을 둘러보며 산수화 등 한국 미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름 팔라니압판 / 인도 작가> "한국 미술은 공간을 사용하는 여백의 미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베뉴 스리니바산 / 인도 TVS 회장> "(한국에서 온) 젊고 새로운 미술작품이 정말 멋있습니다. 특히 가장 맘에 드는 작품은 뒤에 있는 작품입니다."
개막에 앞서 수묵의 표현법, 여백의 미를 주제로 한국 미술을 소개하는 강연도 열렸습니다.
첸나이 비엔날레는 인도에 한국 미술을 알리고 동시에 한국 작가들이 인도에 진출하는 교두보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조정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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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인구가 사는 인도에서 미술한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한국 미술작품만 전시하는 첸나이 챔버 비엔날레가 개막해 조정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도 4대 도시 첸나이시 입니다.
이곳에 있는 국립 미술전시관에 한국 미술작품이 내걸렸습니다.
올해로 3번째 열린 첸나이 챔버 비엔날레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첸나이 비엔날레는 2013년 7월 처음 열린 이후 2년마다 개최되는 인도 최대 한국 미술전시회 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화, 민화, 불화, 서양화, 도자기, 조각 작가 122명이 참여해 대표 작품 1점씩을 선보였습니다.
<이범헌 /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첸나이비엔날레를 통해서 한국 현대미술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 한국과 인도 현대 미술작가들이 함께 공동의 행사를 진행하기를 (기대합니다.)"
첸나이 비엔날레 행사장에는 동방에서 온 한국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도 미술교수와 작가, 기업인도 전시장을 둘러보며 산수화 등 한국 미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름 팔라니압판 / 인도 작가> "한국 미술은 공간을 사용하는 여백의 미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베뉴 스리니바산 / 인도 TVS 회장> "(한국에서 온) 젊고 새로운 미술작품이 정말 멋있습니다. 특히 가장 맘에 드는 작품은 뒤에 있는 작품입니다."
개막에 앞서 수묵의 표현법, 여백의 미를 주제로 한국 미술을 소개하는 강연도 열렸습니다.
첸나이 비엔날레는 인도에 한국 미술을 알리고 동시에 한국 작가들이 인도에 진출하는 교두보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조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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