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물럿거라"…서울 곳곳서 물총ㆍ물폭탄 축제
[뉴스리뷰]
[앵커]
서울 신촌과 여의도에서는 물총, 물폭탄 축제가 열렸습니다.
수만명의 인파가 참석했는데요.
신나게 물싸움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더위가 저만큼 물러갔습니다.
최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스파이더맨 가면을 쓰고, 경찰 모자를 쓴 어린이들.
손에는 저마다 물총을 하나씩 들었습니다.
<현장음> "2, 1…"
시작과 동시에 물풍선이 날아듭니다.
행사장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하고, 물풍선이 동나자 이번에는 물총을 정신없이 쏘아댑니다.
머리카락부터 옷까지 흠뻑 젖었지만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어른도, 아이도 신나는 비명을 지릅니다.
이틀째를 맞는 신촌 물총축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시작합니다.
'불시착한 외계인에 맞서는 지구인' 콘셉트에 맞게 형형색색의 의상을 갖춰입고 참가했습니다.
어린이가 쏜 물총에 맞고 장렬하게 쓰러지고, 소방호스로 맹공을 퍼붓자 공공의 적이 되기도 합니다.
물줄기를 맞고, 쏘고 어느새 더위는 멀리 달아납니다.
<김민제 / 서울 동대문구> "누나랑 누나 남자친구랑 한강에서 와서 물놀이도 할 수 있고 물총놀이도 할 수 있어서 더운 것 하나도 못 느끼겠어요."
강남 SETEC에서는 21회째를 맞는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모험'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이현세 작가의 특별전시와 폴란드 애니메이션 70주년 특별전, 인기 캐릭터 보노보노를 그린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의 드로잉쇼가 개최돼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서울 신촌과 여의도에서는 물총, 물폭탄 축제가 열렸습니다.
수만명의 인파가 참석했는데요.
신나게 물싸움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더위가 저만큼 물러갔습니다.
최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스파이더맨 가면을 쓰고, 경찰 모자를 쓴 어린이들.
손에는 저마다 물총을 하나씩 들었습니다.
<현장음> "2, 1…"
시작과 동시에 물풍선이 날아듭니다.
행사장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하고, 물풍선이 동나자 이번에는 물총을 정신없이 쏘아댑니다.
머리카락부터 옷까지 흠뻑 젖었지만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어른도, 아이도 신나는 비명을 지릅니다.
이틀째를 맞는 신촌 물총축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시작합니다.
'불시착한 외계인에 맞서는 지구인' 콘셉트에 맞게 형형색색의 의상을 갖춰입고 참가했습니다.
어린이가 쏜 물총에 맞고 장렬하게 쓰러지고, 소방호스로 맹공을 퍼붓자 공공의 적이 되기도 합니다.
물줄기를 맞고, 쏘고 어느새 더위는 멀리 달아납니다.
<김민제 / 서울 동대문구> "누나랑 누나 남자친구랑 한강에서 와서 물놀이도 할 수 있고 물총놀이도 할 수 있어서 더운 것 하나도 못 느끼겠어요."
강남 SETEC에서는 21회째를 맞는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모험'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이현세 작가의 특별전시와 폴란드 애니메이션 70주년 특별전, 인기 캐릭터 보노보노를 그린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의 드로잉쇼가 개최돼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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