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방예산 GDP 2.9%로 확대…"국방ㆍ안보 절박"
[뉴스리뷰]
[앵커]
방산비리를 이적행위로 규정한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력 증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전·현직 국방부장관과 합참의장, 3군 총장 등 주요 군 지휘부를 청와대로 초청한 격려 오찬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국방예산을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군 지휘부와의 격려 오찬 자리에서입니다.
문 대통령은 "GDP 대비 2.4% 수준인 현재 국방예산을 임기 내에 2.9%까지 올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국방예산은 40조원을 조금 넘겼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이 실현된다면 국방예산은 올해 GDP 기준으로 50조원까지 늘게 됩니다.
문 대통령은 국방예산의 증액과 함께 물샐틈 없는 안보의 필요성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북한에 군사회담을 제의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대화를 통한 북핵 해결이라는 기조 속에서도 북한에 오판의 여지를 주지 않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 문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강한 국방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는 압도적 국방력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며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지금은 국방과 안보가 더욱 절박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방산비리로 대표되는 국방개혁 필요성과는 별개로 군에 대한 신뢰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국방력 증강을 위한 과제를 묻는 문 대통령에게 이순진 합참의장은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방산비리를 이적행위로 규정한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력 증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전·현직 국방부장관과 합참의장, 3군 총장 등 주요 군 지휘부를 청와대로 초청한 격려 오찬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국방예산을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군 지휘부와의 격려 오찬 자리에서입니다.
문 대통령은 "GDP 대비 2.4% 수준인 현재 국방예산을 임기 내에 2.9%까지 올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국방예산은 40조원을 조금 넘겼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이 실현된다면 국방예산은 올해 GDP 기준으로 50조원까지 늘게 됩니다.
문 대통령은 국방예산의 증액과 함께 물샐틈 없는 안보의 필요성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북한에 군사회담을 제의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대화를 통한 북핵 해결이라는 기조 속에서도 북한에 오판의 여지를 주지 않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 문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강한 국방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는 압도적 국방력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며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지금은 국방과 안보가 더욱 절박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방산비리로 대표되는 국방개혁 필요성과는 별개로 군에 대한 신뢰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국방력 증강을 위한 과제를 묻는 문 대통령에게 이순진 합참의장은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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