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취임 일성 "강군 만들자…국방개혁 늦춰선 안돼"
[뉴스리뷰]
[앵커]
지명 한 달여 만에 취임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어떤 이유로도 국방 개혁을 늦춰선 안 된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고강도 개혁 드라이브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송영무 신임 국방부 장관은 곧바로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송 장관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단순한 국방 개혁을 넘어 새로운 국군을 건설해야 한다"며 대대적인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송영무 / 국방부 장관> "우리 다음 세대에게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지켜낼 수 있는 자주 국방의 강군을 만들어 물려줘야만 할 시기입니다. 더 이상 그 어떤 이유로도 국방 개혁을 늦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본인도 가고 싶고 부모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병영 문화 창조와 한미 동맹 발전, 여군 인력 확대 문제 등을 국방 개혁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송 장관은 조만간 군 수뇌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임식 뒤 기자실을 찾은 송 장관은 관련 질문에 "후임자들이 지휘 결심을 하고 훈련에도 참가해야 하기 때문에 수뇌부 인사는 가장 빨리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파격 인사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특히 지난 48년 동안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독점해 온 육군참모총장 자리에 비육사 출신 인사가 임명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3년여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한민구 전 장관은 이임사에서 "사드 배치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한미 동맹 그리고 국가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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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한 달여 만에 취임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어떤 이유로도 국방 개혁을 늦춰선 안 된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고강도 개혁 드라이브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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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송영무 신임 국방부 장관은 곧바로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송 장관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단순한 국방 개혁을 넘어 새로운 국군을 건설해야 한다"며 대대적인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송영무 / 국방부 장관> "우리 다음 세대에게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지켜낼 수 있는 자주 국방의 강군을 만들어 물려줘야만 할 시기입니다. 더 이상 그 어떤 이유로도 국방 개혁을 늦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본인도 가고 싶고 부모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병영 문화 창조와 한미 동맹 발전, 여군 인력 확대 문제 등을 국방 개혁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송 장관은 조만간 군 수뇌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임식 뒤 기자실을 찾은 송 장관은 관련 질문에 "후임자들이 지휘 결심을 하고 훈련에도 참가해야 하기 때문에 수뇌부 인사는 가장 빨리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파격 인사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특히 지난 48년 동안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독점해 온 육군참모총장 자리에 비육사 출신 인사가 임명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3년여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한민구 전 장관은 이임사에서 "사드 배치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한미 동맹 그리고 국가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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