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안철수 "책임 통감"…정계 은퇴에는 선긋기
<출연: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장성호 건국대 교수>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문준용 취업 특혜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사태 발생 16일 만에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정치적, 도의적 책임은 지겠다고 하면서도 정계 은퇴등은 언급 하지 않았는데요.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장성호 건국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무려 16일이라는 긴 침묵의 시간을 깨고 사과를 한 것인데요. 안 전 대표의 사과 발표, 어떻게 보셨나요?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2> 안철수 전 대표, 사과문 발표 전까지 '정계은퇴, 잠정은퇴, 탈당' 이런 경우의 수를 고려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결국 사과문에 아무런 언급도 없었습니다.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안 전 대표의 사과문에 담긴 표현에 대한 지적도 있는데요. 대선 의혹 제기 당시에는 문재인, 문준용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공격하다가 사과할 때는 당사자라고만 표현을 했거든요. 이도 역시 안철수 전 대표의 선택이라고 하던데요. 직접 당사자인 문재인, 문준용 이름을 밝히지 않은 안 전 대표의 속내는 무엇일까요?
<질문 4> 안철수 전 대표는 이번 사태는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며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정작 국민의 당은 해당 의혹에 대해 특검을 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 전 대표와 당과 엇갈린 행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현재 검찰은 국민의당에 부실검증 책임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장할 것인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 부실 검증으로 수사가 확장될 경우 당 보고체계의 정점에 있던 안철수 전 대표의 소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거든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6> 안철수 전 대표, 대선 패배이후 계속해서 정치적 침체기를 겪고 있는 셈인데요. 이번 사태 파장이 큰 만큼 과연 이후 정치적 재기가 가능할까요?
<질문 7> 국민의당, 이번 사태 이후 최근 원내 5개 정당중 지지율이 5% 안팎으로 최하위를 기록 중입니다. 특히 당의지지 기반인 호남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기초의원 중심이기는 하지만 심지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으로의 집단 이탈설도 돌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국민의당, 입지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제보조작' 사태에 대한 강경 발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추 대표는 SNS 라이브 팀을 새롭게 꾸리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번 사건은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국민을 속인 범죄"라고 강경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이런 추미애 대표의 속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일각에서는 정치인 추미애의 입지를 다지는 행보로도 분석하고 있는데요?
<질문 9> 이런 추대표의 강경 행보에 속이 타는 건 추경 처리 등을 앞두고 야 3당과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중진들인데요. 민주당 중진들, 어제는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추 대표의 결자해지를 요구 하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런 중진들의 요구에 추대표,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질문 10> 이런 가운데 정세균 국회의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5부 요인들이 만난 자리에서 현재 국회 경색에 대한 책임은 정부와 여당이 더 크다며 협치를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여당에 대해 양보를 요청한 것이라고 봐도 될까요?
<질문 11>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를 원칙적 입장에서 보고 있다며 임명 강행을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조대엽 후보자를 낙마 카드로 생각하고있는 여당으로서는 이런 대통령의 입장이 상당히 곤란 할 것 같은데요?
<질문 12> 현재 국회에서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 인사 청문회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장성호 건국대 교수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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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장성호 건국대 교수>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문준용 취업 특혜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사태 발생 16일 만에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정치적, 도의적 책임은 지겠다고 하면서도 정계 은퇴등은 언급 하지 않았는데요.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장성호 건국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무려 16일이라는 긴 침묵의 시간을 깨고 사과를 한 것인데요. 안 전 대표의 사과 발표, 어떻게 보셨나요?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2> 안철수 전 대표, 사과문 발표 전까지 '정계은퇴, 잠정은퇴, 탈당' 이런 경우의 수를 고려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결국 사과문에 아무런 언급도 없었습니다.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안 전 대표의 사과문에 담긴 표현에 대한 지적도 있는데요. 대선 의혹 제기 당시에는 문재인, 문준용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공격하다가 사과할 때는 당사자라고만 표현을 했거든요. 이도 역시 안철수 전 대표의 선택이라고 하던데요. 직접 당사자인 문재인, 문준용 이름을 밝히지 않은 안 전 대표의 속내는 무엇일까요?
<질문 4> 안철수 전 대표는 이번 사태는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며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정작 국민의 당은 해당 의혹에 대해 특검을 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 전 대표와 당과 엇갈린 행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현재 검찰은 국민의당에 부실검증 책임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장할 것인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 부실 검증으로 수사가 확장될 경우 당 보고체계의 정점에 있던 안철수 전 대표의 소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거든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6> 안철수 전 대표, 대선 패배이후 계속해서 정치적 침체기를 겪고 있는 셈인데요. 이번 사태 파장이 큰 만큼 과연 이후 정치적 재기가 가능할까요?
<질문 7> 국민의당, 이번 사태 이후 최근 원내 5개 정당중 지지율이 5% 안팎으로 최하위를 기록 중입니다. 특히 당의지지 기반인 호남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기초의원 중심이기는 하지만 심지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으로의 집단 이탈설도 돌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국민의당, 입지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제보조작' 사태에 대한 강경 발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추 대표는 SNS 라이브 팀을 새롭게 꾸리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번 사건은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국민을 속인 범죄"라고 강경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이런 추미애 대표의 속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일각에서는 정치인 추미애의 입지를 다지는 행보로도 분석하고 있는데요?
<질문 9> 이런 추대표의 강경 행보에 속이 타는 건 추경 처리 등을 앞두고 야 3당과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중진들인데요. 민주당 중진들, 어제는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추 대표의 결자해지를 요구 하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런 중진들의 요구에 추대표,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질문 10> 이런 가운데 정세균 국회의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5부 요인들이 만난 자리에서 현재 국회 경색에 대한 책임은 정부와 여당이 더 크다며 협치를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여당에 대해 양보를 요청한 것이라고 봐도 될까요?
<질문 11>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를 원칙적 입장에서 보고 있다며 임명 강행을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조대엽 후보자를 낙마 카드로 생각하고있는 여당으로서는 이런 대통령의 입장이 상당히 곤란 할 것 같은데요?
<질문 12> 현재 국회에서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 인사 청문회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장성호 건국대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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