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이준서 구속…'단독범행' 결론 국민의당 도덕성 '치명타'

<출연 :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허성우 국가디자인 연구소 이사장>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 조대엽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유예하고 야당과 협의할 뜻을 밝혔습니다.

제보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결국 발부됐습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성우 국가디자인 연구소 이사장과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우원식 원내대표의 요청에 따라 송영무·조대엽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미뤘습니다. 하지만 청와대와 문 대통령은 여전히 "두 후보자가 낙마 할 정도의 큰 흠결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럼에도 대통령이 임명을 유예한 속내는 뭘까요?

<질문 2> 후보자 임명 논란이 계속되면서 여권 내에서도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철회나 자진 사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청와대 관계자도 '모든 가능성을 열고 검토 중'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명 철회까지는 아니더라도 후보자가 자진 사퇴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3>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 유예 결정에 대해 야당은 일제히 '꼼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야 3당의 원내 대표가 이번 임명 유예가 모두 '꼼수'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이런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4> 문 대통령이 만일 이번에도 임명강행을 한다면 강경화 장관과 김상조 위원장에 이어 3,4번째 임명 강행 사례가 되는데요. 이렇게 된다면 "인사청문회가 왜 필요 하냐"는 야당의 주장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상황이에요?

<질문 5>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이 제보조작 사건에 대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놓고 있는 추미애 대표를 향해 '추유미'라는 별칭까지 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국민의당 죽이기가 문 대통령의 사주를 받은 것 아니냐"며 공격하고 나섰는데요. 박 비대위원장의 이런 반응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사실상 재판부가 "이 전 최고위원이 사실상 사건을 주도한 핵심 인물"이라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인 셈인데요. 이준서 최고위원의 구속, 불가피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이준서 최고위원이 구속되면서 수사는 국민의당 윗선 수사도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윗선 수사 어디까지 확대될까요? 안철수, 박지원 전 대표 소환까지도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8> 국민의당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구속에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국민께 다시 한 번 사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추미애 대표의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가 검찰 판단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국민의당 입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이 문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과 제보 조작 의혹 사건을 함께 수사할 특검법을 발의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데다 여야의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어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질문 10> 당의 상황이 이렇다보니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들의 탈당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 탈당을 시작으로 탈당러쉬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것인데요. 이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이 막말 논란에 대해 결국 두 차례에 걸쳐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사과를 하면서도 사적인 통화임을 강조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는데요. 이언주 의원의 사과, 충분했다고 보시나요?

<질문 12> 이언주 의원의 막말 논란이 커진건 처음 보도를 시작한 언론사와 포털 때문이라는 주장을 내놔 더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 정부 인사와 관련이 있는 모 포털과 모 언론사가 정부를 의식하다보니 논란을 확대했다는 것인데요. 이런 국민의당 주장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3>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정치적 보복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조치는 시체에 칼질을 하는 것과 같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당 안팎에서 벌써부터 극우로 가는 것 아니냐, 극우 개념부터 찾아보라며 갈등이 일고 있는데요. 류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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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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