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문 대통령 '베를린 연설'…남북 평화 구상 밝혀
<출연 :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 대학원 중국학과 교수ㆍ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G20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이 만남을 갖고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는 3각 협조 체제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베를린 쾨르버 연설을 통해 북한에 '남북 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등을 전격 제안했는데요.
관련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 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한미일 정상이 북 핵 공조 의지를 다졌습니다. 3국 정상들은 시간의 대부분을 북핵 문제 논의에 할애하며 새로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필요하다는 것 등에도 공감을 했는데요. 세 정상들의 첫 번째 만찬 회동 결과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 한미일 3국 정상들은 북한에 대해 "말로만 경고할 시점은 지났으며 이제는 실제로 북한이 아파할만한 압박과 제재가 필요하다"는 것에도 공감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때문에 유엔 미국 대사가 밝힌 군사적 옵션이 실제로 사용 될 것 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선제타격이나 전술핵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강경화 외교장관은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군사옵션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문 3>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신베를린 연설'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면서도 구체적인 남북간 평화 체제 구상을 밝혔는데요. 먼저 내용들어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이번 연설 내용 평가해 주신다면요?
<질문 4>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반도 신경제 구상'도 내놨습니다. 남북경제벨트를 조성하고 남북의 철도와 남북과 러시아의 가스관을 연결하자는 제안인데요.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5>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아주 구체적인 4가지 대북 제안도 내놨는데요. 먼저 문 대통령은 "여건이 되고 남북 대치 국면 전환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김정은을 만나겠다"며 사실상 남북 정상회담을 제의했습니다. 북한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 얼마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중국 시진핑 주석과도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는데요.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북핵 문제 해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하자 시주석은 "중국은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과 북핵·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북한과 '혈맹' 관계임을 강조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셨어요?
지금까지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 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얘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 대학원 중국학과 교수ㆍ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G20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이 만남을 갖고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는 3각 협조 체제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베를린 쾨르버 연설을 통해 북한에 '남북 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등을 전격 제안했는데요.
관련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 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한미일 정상이 북 핵 공조 의지를 다졌습니다. 3국 정상들은 시간의 대부분을 북핵 문제 논의에 할애하며 새로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필요하다는 것 등에도 공감을 했는데요. 세 정상들의 첫 번째 만찬 회동 결과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 한미일 3국 정상들은 북한에 대해 "말로만 경고할 시점은 지났으며 이제는 실제로 북한이 아파할만한 압박과 제재가 필요하다"는 것에도 공감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때문에 유엔 미국 대사가 밝힌 군사적 옵션이 실제로 사용 될 것 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선제타격이나 전술핵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강경화 외교장관은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군사옵션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문 3>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신베를린 연설'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면서도 구체적인 남북간 평화 체제 구상을 밝혔는데요. 먼저 내용들어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이번 연설 내용 평가해 주신다면요?
<질문 4>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반도 신경제 구상'도 내놨습니다. 남북경제벨트를 조성하고 남북의 철도와 남북과 러시아의 가스관을 연결하자는 제안인데요.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5>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아주 구체적인 4가지 대북 제안도 내놨는데요. 먼저 문 대통령은 "여건이 되고 남북 대치 국면 전환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김정은을 만나겠다"며 사실상 남북 정상회담을 제의했습니다. 북한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 얼마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중국 시진핑 주석과도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는데요.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북핵 문제 해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하자 시주석은 "중국은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과 북핵·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북한과 '혈맹' 관계임을 강조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셨어요?
지금까지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 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얘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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