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북 도발에 강력 경고…"레드라인 넘으면 강력 대응"
[뉴스리뷰]
[앵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청와대도 신속하게 움직였습니다.
미사일 발사 5분만에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은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소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냅니다.
<문재인 / 대통령> "북한이 오늘 또 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정부는 무책임한 도발을 거듭, 강력히 규탄합니다"
북한은 이날 대륙간탄도탄, ICBM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미사일이 실제 ICBM으로 드러난다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찬 / 국민소통수석> "평화적 방식의 한반도 비핵화 구상에 호응하지 않고 레드라인을 넘어설 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 알 수 없다…"
미사일 발사에는 핵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는 북한의 의지가 담겼다는게 청와대의 시각입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주요 20개국, G20 회의가 열리는 독일 출국 전 날 벌어진 북한의 도발에 대해 "독일에서도 북핵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 방침도 천명했습니다.
<윤영찬 / 국민소통수석> "미국 등 우방과 공조해 금일 도발에 대한 유엔 안보리 차원의 조치 및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지시…"
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정부 각 부처가 단합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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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청와대도 신속하게 움직였습니다.
미사일 발사 5분만에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은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소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냅니다.
<문재인 / 대통령> "북한이 오늘 또 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정부는 무책임한 도발을 거듭, 강력히 규탄합니다"
북한은 이날 대륙간탄도탄, ICBM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미사일이 실제 ICBM으로 드러난다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찬 / 국민소통수석> "평화적 방식의 한반도 비핵화 구상에 호응하지 않고 레드라인을 넘어설 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 알 수 없다…"
미사일 발사에는 핵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는 북한의 의지가 담겼다는게 청와대의 시각입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주요 20개국, G20 회의가 열리는 독일 출국 전 날 벌어진 북한의 도발에 대해 "독일에서도 북핵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 방침도 천명했습니다.
<윤영찬 / 국민소통수석> "미국 등 우방과 공조해 금일 도발에 대한 유엔 안보리 차원의 조치 및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지시…"
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정부 각 부처가 단합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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