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 환영만찬…"강력한 힘 바탕 외교 전적 공감"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공식 회담을 앞두고 열린 환영만찬 자리였지만 현안 문제에 대한 논의도 오갔는데요.
문 대통령은 북핵문제를,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문제를 화제로 올렸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후 처음 만나는 한미정상.
예상됐던 것처럼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핵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방식에 대해서도 전적인 지지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힘에 기반한 외교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비해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불균형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만찬회동 직후 트위터를 통해 "방금 한국의 대통령과 매우 좋은 회담을 마쳤다"며 "북한 및 새로운 무역협정을 포함해 많은 주제들이 논의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무역협정'은 한미FTA의 재협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이날 한미 정상의 논의는 건설적이었고, 만찬도 성공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윤영찬 / 국민소통수석>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현안들이 건설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양국 대통령이 첫 만남을 통해 신뢰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만찬자리에서도 다양한 현안을 논의한 한미 정상.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늦게 열릴 정상회담에선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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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공식 회담을 앞두고 열린 환영만찬 자리였지만 현안 문제에 대한 논의도 오갔는데요.
문 대통령은 북핵문제를,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문제를 화제로 올렸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후 처음 만나는 한미정상.
예상됐던 것처럼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핵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방식에 대해서도 전적인 지지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힘에 기반한 외교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비해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불균형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만찬회동 직후 트위터를 통해 "방금 한국의 대통령과 매우 좋은 회담을 마쳤다"며 "북한 및 새로운 무역협정을 포함해 많은 주제들이 논의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무역협정'은 한미FTA의 재협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이날 한미 정상의 논의는 건설적이었고, 만찬도 성공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윤영찬 / 국민소통수석>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현안들이 건설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양국 대통령이 첫 만남을 통해 신뢰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만찬자리에서도 다양한 현안을 논의한 한미 정상.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늦게 열릴 정상회담에선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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