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추경안'에 발목 잡힌 국회…정상화 가능할까?

<출연 :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여야가 국회 정상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냉랭한 대립 정국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여야 4당, 다행히 인사청문회는 재개하기로 했지만 추경안 등 국회 정상화를 위한 합의문 채택에는 실패했습니다. 사실상 합의라고 했던 여야 간의 합의문 채택이 불발된 이유,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2>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어제 추경안 합의문에 실패하자 기자 간담회를 갖고 눈물까지 보이며 야 3당에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각당의 반응부터 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질문 3> 우원식 원내대표의 "자유한국당이 정권 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발언에 대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잘못된 표현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실제로 자유한국당이 정권 교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나온 상황이라고 봐야할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여야가 국회 파행을 놓고 쏟아놓는 발언들이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유한국당을 "국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백해무익한 구제불능 정치 집단"이라고 칭하고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도 "국민의당을 제 2 한국당이나 민주당 2중대라고 부르는 것은 협치 의도 없는 깽판 치는 발언"이라 하는가하면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뜻의 문로남불"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거든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야 3당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동시에 지명하고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당 마다 지적한 부적격 후보자가 조금씩 달랐지만 송영무 후보자만큼은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상황인데요. 송 후보자, 사퇴해야 할까요?

<질문 1> '여성 비하' 논란에 제기된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여야 여성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야당 여성 의원들이 성명을 낸데 이어 이번에는 여당 측 여성의원들도 탁 행정관의 사퇴를 청와대에 건의한 건데요. 사퇴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성소수자 희화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의 취임인사를 받는 자리에서 "도씨와 추씨 둘 다 희귀성이라며, 성 소수자 장관께서 앞으로 문재인 정부에 많은 도움을 주시라"고 하자 사회적 차별을 받는 성소수자를 언어유희 소재로 삼은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과 함께 항의를 받은 건데요. 이 사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문재인 대통령이 대수보에서 올해 하반기 공무원 및 공공부분 채용에 '블라인드 채용제' 도입을 지시했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이야기 나눠보죠. '블라인드 채용제' 이력서에 학력, 신체조건, 가족 사항등의 업무와 상관없는 사항을 적지 않고 오로지 업무 적합성으로 채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건데요. 이미 일부직에는 적용되고 있었는데요. 이번 확대 시행이 어떤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어제 연합뉴스TV와의 특집대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전략자산 축소 배치에 대한 의견을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고 이야기 나눠보죠. 문정인 특보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9>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들이 TV 토론회 문제로 격돌했습니다. 홍준표 전 지사가 '조용한 선거'를 강조하며 토론회를 거부하자 신상진?원유철 의원이 "홍준표 지사의 오만"이라며 반발하고 나선건데요. TV 토론을 거부한 홍 지사의 속내는 뭘까요?

<질문 10>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26일부터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이게 무장공비 김신조 1·21 사태 이후 50년만이라고요?

지금까지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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