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북 정권ㆍ인권 문제 비판…한미정상회담 영향은?

<출연: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최진봉 성균관대 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북한의 인권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한편, 야당이 송영무 국장장관 후보자에 대한 셀프 훈장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고 집중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최진봉 성균관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는 "북한과 아무런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말한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이 '비이성적인 정권'이라며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죽음에 대한 중대한 책임이 북한에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CBS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이 핵으로 뻥을 치고 있지만 정권을 보장받는 대화를 원할 것"이라며 여전히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뒀는데요. 현재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에 대해 강경 모드인 미국과의 정상회담에서 엇박자가 날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질문 3> 이런가운데 '워싱턴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문정인 특보가 오늘 오전 귀국하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는데요. 먼저 문정인 특보의 발언부터 들어보고 이야기 나눠보죠. 기자들의 질문에 문 특보는 "이번 발언은 학자로서의 발언이고 내 자문의 선택 여부는 대통령의 결정"이라고 했는데요. 문 특보의 발언,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국회 운영위원회는 조국 수석의 출석여부와 문정인 특보의 워싱턴 발언과 관련해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는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는데요. 급기야는 회의에 불참했던 여당이 회의장에 들어왔다가 다시 집단 퇴장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먼저 영상으로 당시 상황 보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번 사태,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정우택 국회운영위원장은 다음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 때 조국 수석에 대한 출석을 요구안을 다시 상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조국 수석의 위원회 출석 여부가 여전히 주목되고 있는데요. 청와대가 "민정수석이 인사검증 의혹으로 국회 출석한 전례가 거의 없었다"고 밝혔지만 노무현 정부 시절, 문재인 현 대통령, 전해철 의원이 운영위에 출석한 사례가 있었다고요?

<질문 6>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상임위원회가 이틀째 파행을 겪으면서 6월말로 예정돼 있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 청문회의 실시 여부도 불투명해졌는데요. 향후 국회,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7>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야당을 찾아가 야당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몸을 낮추고 국회와의 소통을 강조했는데요. 이런 강 장관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최진봉 성균관대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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