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부동산대책 이후 현장 가보니…안도 분위기
[뉴스리뷰]
[앵커]
정부가 6·19 부동산 대책에서 경기 광명과 부산의 일부지역 등을 조정 대상지역으로 추가 선정했습니다.
또, 분양권 거래금지 규제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했는데 해당 지역의 분위기는 생각보다 차분했습니다.
곽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부동산 조정 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한 경기도 광명시.
정부는 그동안 청약 경쟁률과 주택 가격 상승률이 높아 부동산 과열지역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약제도와 투자 수요 관리 등의 규제 받게된 상황이지만 이 지역의 분위기는 차분했습니다.
<김정민 / A 공인중개업소 대표> "결과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적절하게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서울 강남처럼 투자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고무적인 반응도 있습니다.
<김용현 / B 공인중개업소 대표> "다른 지역과 동일하게 광명이 그런 규제가 들어갔다는 것에 대해서 희망이 있다 광명시도…"
이번엔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단지.
정부가 분양권 거래 금지 등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해 규제 사정권에 들어왔지만 마찬가지로 큰 우려는 없었습니다.
<이영태 / C 공인중개업소 대표> "(부동산) 실수요자, 집을 사야하는 사람들한테는 아직 정책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부동산 거래가) 원만하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에선 이번 정부 대책에 대해 예상보단 약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거래를 마비시킬 수 있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극약처방을 피한 것에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과열 현상에 따라 추가적인 규제 검토에도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정부가 6·19 부동산 대책에서 경기 광명과 부산의 일부지역 등을 조정 대상지역으로 추가 선정했습니다.
또, 분양권 거래금지 규제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했는데 해당 지역의 분위기는 생각보다 차분했습니다.
곽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부동산 조정 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한 경기도 광명시.
정부는 그동안 청약 경쟁률과 주택 가격 상승률이 높아 부동산 과열지역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약제도와 투자 수요 관리 등의 규제 받게된 상황이지만 이 지역의 분위기는 차분했습니다.
<김정민 / A 공인중개업소 대표> "결과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적절하게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서울 강남처럼 투자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고무적인 반응도 있습니다.
<김용현 / B 공인중개업소 대표> "다른 지역과 동일하게 광명이 그런 규제가 들어갔다는 것에 대해서 희망이 있다 광명시도…"
이번엔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단지.
정부가 분양권 거래 금지 등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해 규제 사정권에 들어왔지만 마찬가지로 큰 우려는 없었습니다.
<이영태 / C 공인중개업소 대표> "(부동산) 실수요자, 집을 사야하는 사람들한테는 아직 정책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부동산 거래가) 원만하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에선 이번 정부 대책에 대해 예상보단 약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거래를 마비시킬 수 있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극약처방을 피한 것에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과열 현상에 따라 추가적인 규제 검토에도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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