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자진 사퇴…"저를 밟고 검찰개혁 해달라"

[뉴스리뷰]

[앵커]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가 결국 사퇴했습니다.

청와대가 후보자 지명 사실을 발표한지 닷새만입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가 사퇴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로써 안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내각 인선에서 처음으로 낙마한 사례가 됐습니다.

최근 자신에게 쏟아진 각종 의혹과 비판에 책임을 지고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안 후보자는 법무부를 통해서도 직접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8시40분쯤 법무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오늘 이 시간부로 법무부장관 청문후보직을 사퇴한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개혁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없어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록 물러나지만 검찰개혁과 법무부 탈검사화는 꼭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하며, "저를 밟고 검찰개혁의 길에 나아가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새로 태어난 민주정부의 밖에서 저 또한 남은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후보자는 허위 혼인신고, 부적절한 여성관, 아들의 퇴학 처분 무마 의혹 등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상태였습니다.

오늘(16일) 오전만 해도 안 후보자는 검찰개혁 의지를 밝혔으나 의혹에 대한 정치권 비난이 계속되자 끝내 전격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가 사퇴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로써 안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내각 인선에서 처음으로 낙마한 사례가 됐습니다.

최근 자신에게 쏟아진 각종 의혹과 비판에 책임을 지고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안 후보자는 법무부를 통해서도 직접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8시40분쯤 법무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오늘 이 시간부로 법무부장관 청문후보직을 사퇴한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개혁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없어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록 물러나지만 검찰개혁과 법무부 탈검사화는 꼭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하며, "저를 밟고 검찰개혁의 길에 나아가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새로 태어난 민주정부의 밖에서 저 또한 남은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후보자는 허위 혼인신고, 부적절한 여성관, 아들의 퇴학 처분 무마 의혹 등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상태였습니다.

오늘(16일) 오전까지만 해도 안 후보자는 검찰개혁 의지를 밝혔으나 의혹에 대한 정치권 비난이 계속되자 끝내 전격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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