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새 정부 출범 21일만에 이낙연 총리 인준

<출연 :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ㆍ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조각 작업이 마침내 첫 단추를 끼웠습니다.

그런 가운데 사드 배치에 대한 국방부의 보고 누락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ㆍ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두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이낙연 총리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찬성 164표, 반대 20표로 마침내 통과됐습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이낙연 후보자 인준 문제를 놓고 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권 4당의 대응에는 저마다 온도차가 있었습니다. 각각 어떤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총리 인준안이 우여곡절 끝에 통과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산 넘어 산'이란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강경화 김상조 후보자 등 주요 인사들에 대해 새로운 의혹들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한국당은 사퇴 또는 지명철회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마침내 245일간의 도피 생활을 끝내고 조금전 귀국해 검찰에 의해 압송됐습니다. 국정농단 핵심 관련자들이 대부분 구속된 상황에서 검찰이 가장 역점을 두고 조사할 부분은 어떤 것일까요?

<질문 5> 정 씨에 대한 체포 시한은 다음달 2일 새벽까지인데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최순실 씨 변호인에 따르면 최 씨는 정 씨가 구속될까 걱정해 심리가 불안한 상태라고 합니다. 최 씨의 심경이 변화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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