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1순위는 일자리"…문 대통령, 연일 '강공 드라이브'

[뉴스리뷰]

[앵커]

후보 시절부터 '일자리 대통령'을 천명해 온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쏟아붓는 모습입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첫째도 일자리 대통령, 둘째도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단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대선 전부터 일자리를 최우선 과제로 꼽아 온 문재인 대통령, 첫 업무지시는 일자리 만들기였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달려간 곳 역시 일자리 현장이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임기 중에 비정규직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우선 공공부문부터 임기 내에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

청와대 집무실에는 재벌그룹들의 채용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상황판 설치라는) 이 약속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걸 통해 나오는 성과, 실적이 중요한 거죠. 그렇게 다들 노력해 주시길 바라고요."

여기에 청와대 특수활동비를 아껴 청년일자리 재원에 보태기로 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정부의 비정규직 정책에 반발한 경제단체에 "양극화를 만든 한 축으로서 반성부터 하라"고 일침을 가한 것도 맥을 같이 합니다.

일자리 정책 추진에 있어 재계의 저항을 사전에 차단하고 샅바싸움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이중포석으로 읽힙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 창출 등을 앞세워 일자리 창출에 더욱 강공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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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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