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1% "생리컵 안다"…선택할 때 신중해야
[뉴스리뷰]
[앵커]
여성들은 한달에 한번 생리 때문에 불편을 겪습니다.
편의성이 고려된 다양한 생리용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올 하반기에는 컵의 형태로 된 제품이 출시될 전망입니다.
사용할 때 주의할 점도 있다고 하는데요.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컵입니다.
여성의 몸에 삽입해 생리혈을 받아낼 수 있는 반영구적 생리용품, 생리컵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여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1%가 생리컵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10~20대에서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1%나 됐습니다.
사용해본 여성들은 경제적 부담 감소, 환경보호, 피부 알레르기 예방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지만 사용 방법과 위생관리 면에서 불편한 것을 단점으로 꼽았습니다.
그런데도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82%로 나타나 높은 호감도를 보였습니다.
최근 한 수입업체가 식약처에 생리컵 수입허가를 신청했으며 관련 절차를 거치면 올 하반기에는 정식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영진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과장> "(생리용품에 대한) 새로운 안전 기준이 계속 발표되면 그것들을 검토해서 소비자들이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기준을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생리컵을 비롯해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될 전망입니다.
그런 만큼 소비자는 사용방법,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생리컵을 사용할 때는 크기 선택에 신중해야 하고 통증이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즉시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여성들은 한달에 한번 생리 때문에 불편을 겪습니다.
편의성이 고려된 다양한 생리용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올 하반기에는 컵의 형태로 된 제품이 출시될 전망입니다.
사용할 때 주의할 점도 있다고 하는데요.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컵입니다.
여성의 몸에 삽입해 생리혈을 받아낼 수 있는 반영구적 생리용품, 생리컵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여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1%가 생리컵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10~20대에서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1%나 됐습니다.
사용해본 여성들은 경제적 부담 감소, 환경보호, 피부 알레르기 예방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지만 사용 방법과 위생관리 면에서 불편한 것을 단점으로 꼽았습니다.
그런데도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82%로 나타나 높은 호감도를 보였습니다.
최근 한 수입업체가 식약처에 생리컵 수입허가를 신청했으며 관련 절차를 거치면 올 하반기에는 정식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영진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과장> "(생리용품에 대한) 새로운 안전 기준이 계속 발표되면 그것들을 검토해서 소비자들이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기준을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생리컵을 비롯해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될 전망입니다.
그런 만큼 소비자는 사용방법,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생리컵을 사용할 때는 크기 선택에 신중해야 하고 통증이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즉시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