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사드ㆍ위안부 문제, 할 말 제대로 했다"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과 일본, 중국에 파견했던 특사단으로부터 방문결과를 보고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드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할 말을 제대로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과 일본, 중국에 파견했던 특사단으로부터 활동결과를 보고 받았습니다.
먼저 홍석현 대미특사는 "미국이 북핵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어 지금이 북핵문제를 풀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해찬 대중특사와 문희상 대일특사는 빠른 시일 안에 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한다는 시진핑 주석과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 특사는 중국과 사드 문제에 관해 진지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고, 문 특사는 한일 양국간 현안에 다른 입장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사단의 보고에 문 대통령은 "오랜 외교 공백을 일거에 메우고 치유하는 역할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사드 문제에 대해서 그렇고 한-일 간의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도 그렇고 우리가 할 말을 좀 제대로 했다고 생각됩니다."
이어 "미중일 정상과 직접 만나 여러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성과에 대한 평가도 좋은 것 같다"고 치하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앞으로 또 그 나라들과 정상회담도 가져야 하는데 정상회담에 대한 준비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고요."
특사단을 통한 4강 외교의 첫걸음을 사실상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본격적인 외교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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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과 일본, 중국에 파견했던 특사단으로부터 방문결과를 보고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드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할 말을 제대로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과 일본, 중국에 파견했던 특사단으로부터 활동결과를 보고 받았습니다.
먼저 홍석현 대미특사는 "미국이 북핵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어 지금이 북핵문제를 풀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해찬 대중특사와 문희상 대일특사는 빠른 시일 안에 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한다는 시진핑 주석과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 특사는 중국과 사드 문제에 관해 진지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고, 문 특사는 한일 양국간 현안에 다른 입장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사단의 보고에 문 대통령은 "오랜 외교 공백을 일거에 메우고 치유하는 역할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사드 문제에 대해서 그렇고 한-일 간의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도 그렇고 우리가 할 말을 좀 제대로 했다고 생각됩니다."
이어 "미중일 정상과 직접 만나 여러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성과에 대한 평가도 좋은 것 같다"고 치하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앞으로 또 그 나라들과 정상회담도 가져야 하는데 정상회담에 대한 준비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고요."
특사단을 통한 4강 외교의 첫걸음을 사실상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본격적인 외교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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