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진 변화 주문…국정자문위 '공직자 환골탈태' 강조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정부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7개 부처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국민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자문위원들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 5년 청사진 설계에 들어간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부처 업무 보고를 받기 시작한 첫날.
1번 타자로 나선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가 업무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은 청에서 부로 승격을 앞둔 중소기업청 업무 보고에서 국민 기대에 걸맞은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김진표 / 국정기획자문위원장> "공직자들의 자세, 이 분야에도 아주 환골탈태가 있어야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같이 한 번 생각해봐야할 대목이라고 생각 되고요."
산업통상부 업무 보고에서도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김정우 / 국정기획위 자문위원(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9년간 소위 말하는 보수정권 아래서 익숙해졌던 국정 철학이 바뀌어야 될 텐데 그와 관련된 공무원분들의 인식 전환이라든지 그런 게 많이 요구될 겁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인선 직전 외교부 업무 보고를 주재한 김기정 신임 2차장도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기 위해 외교부의 창의적인 지략과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업무 보고 첫날 공직자들을 향해 쏟아진 변화 촉구 목소리는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명확히 전달하고 탄핵 사태 여파로 느슨해졌을 수 있는 공직 사회에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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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7개 부처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국민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자문위원들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 5년 청사진 설계에 들어간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부처 업무 보고를 받기 시작한 첫날.
1번 타자로 나선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가 업무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은 청에서 부로 승격을 앞둔 중소기업청 업무 보고에서 국민 기대에 걸맞은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김진표 / 국정기획자문위원장> "공직자들의 자세, 이 분야에도 아주 환골탈태가 있어야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같이 한 번 생각해봐야할 대목이라고 생각 되고요."
산업통상부 업무 보고에서도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김정우 / 국정기획위 자문위원(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9년간 소위 말하는 보수정권 아래서 익숙해졌던 국정 철학이 바뀌어야 될 텐데 그와 관련된 공무원분들의 인식 전환이라든지 그런 게 많이 요구될 겁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인선 직전 외교부 업무 보고를 주재한 김기정 신임 2차장도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기 위해 외교부의 창의적인 지략과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업무 보고 첫날 공직자들을 향해 쏟아진 변화 촉구 목소리는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명확히 전달하고 탄핵 사태 여파로 느슨해졌을 수 있는 공직 사회에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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