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지원' 임팩트금융 발족…2천억 조성
[뉴스리뷰]
[앵커]
주거, 보육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임팩트금융이 우리나라에도 조성됩니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각계 요인 20여명으로 구성된 '임팩트금융 추진위원회'는 2천억원 자금 조성 계획과 함께 사회·경제적 격차해소에 기여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는 발족식을 열고 한국형 임팩트 금융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헌재 /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 위원장> "국내 임팩트금융시장을 활성화하면서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가치중심의 금융을 실현시키겠습니다."
임팩트금융은 저신용 취약계층에게 금융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자금을 유통합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글로벌 임팩트금융 추진기구 GSG 회원국은 현재 13곳으로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등 5개 국가가 가입을 준비중입니다.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는 조직과 재원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임팩트금융 실천 기구로 한국임팩트금융을 7월중 설립하고 민관협력형 정책기구인 국가임팩트금융자문위원회를 구성합니다.
올해 말까지 출연과 기부로 700억원을 마련하고, 일반투자자를 통해 2천억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팩트금융이 주류 금융은 아니지만 경제·사회적 격차와 갈등을 해결해 더불어 사는 포용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원회는 이헌재 전 부총리, 이종수 한국사회투자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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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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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보육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임팩트금융이 우리나라에도 조성됩니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각계 요인 20여명으로 구성된 '임팩트금융 추진위원회'는 2천억원 자금 조성 계획과 함께 사회·경제적 격차해소에 기여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는 발족식을 열고 한국형 임팩트 금융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헌재 /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 위원장> "국내 임팩트금융시장을 활성화하면서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가치중심의 금융을 실현시키겠습니다."
임팩트금융은 저신용 취약계층에게 금융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자금을 유통합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글로벌 임팩트금융 추진기구 GSG 회원국은 현재 13곳으로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등 5개 국가가 가입을 준비중입니다.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는 조직과 재원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임팩트금융 실천 기구로 한국임팩트금융을 7월중 설립하고 민관협력형 정책기구인 국가임팩트금융자문위원회를 구성합니다.
올해 말까지 출연과 기부로 700억원을 마련하고, 일반투자자를 통해 2천억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팩트금융이 주류 금융은 아니지만 경제·사회적 격차와 갈등을 해결해 더불어 사는 포용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원회는 이헌재 전 부총리, 이종수 한국사회투자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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