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취임 1주일…탈권위ㆍ개혁 정상화 '파격의 연속'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지 정확히 일주일이 됐습니다.
지난 7일 간 문 대통령은 탈권위와 개혁, 외교 정상화에 중점을 두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일주일을 정영빈 기자가 되돌아 봤습니다.
[기자]
취임식 당일 홍은동 자택을 나서는 순간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탈권위와 소통 행보는 시작됐습니다.
경호의 문턱을 낮춰 환송을 나온 시민들과 직접 손을 맞잡고 셀카를 찍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등의 인선을 발표할 때는 직접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앞으로도 오늘처럼 국민들께 보고드릴 중요한 내용은 대통령이 직접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집무실을 청와대 본관이 아니라 비서동에 마련했고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3천원짜리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일주일 간 인천공항과 양천구 은정초등학교 등 2차례나 현장을 찾은 것도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늘리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해석됩니다.
국정개혁와 정상화에도 거침이 없었습니다.
업무지시라는 특유의 국정운영 방식을 이용해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와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준비,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등을 지시했습니다.
대선 공약도 빠르게 이행하고 있습니다.
취임 당일 공약 1순위였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지시했고, 노후 석탄발전소 일시 가동중단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에도 들어갔습니다.
외교, 안보도 빠른 정상화 수순을 밟아가고 있습니다.
취임 즉시 한반도 주변 4개국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한데 이어 특사단을 파견하며 외교공백 해소에 나섰고 역대 정권 중 가장 빨리 한미정상회담 일정까지 잡았습니다.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문 대통령의 일주일, 향후 5년 간 대한민국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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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지 정확히 일주일이 됐습니다.
지난 7일 간 문 대통령은 탈권위와 개혁, 외교 정상화에 중점을 두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일주일을 정영빈 기자가 되돌아 봤습니다.
[기자]
취임식 당일 홍은동 자택을 나서는 순간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탈권위와 소통 행보는 시작됐습니다.
경호의 문턱을 낮춰 환송을 나온 시민들과 직접 손을 맞잡고 셀카를 찍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등의 인선을 발표할 때는 직접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앞으로도 오늘처럼 국민들께 보고드릴 중요한 내용은 대통령이 직접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집무실을 청와대 본관이 아니라 비서동에 마련했고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3천원짜리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일주일 간 인천공항과 양천구 은정초등학교 등 2차례나 현장을 찾은 것도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늘리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해석됩니다.
국정개혁와 정상화에도 거침이 없었습니다.
업무지시라는 특유의 국정운영 방식을 이용해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와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준비,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등을 지시했습니다.
대선 공약도 빠르게 이행하고 있습니다.
취임 당일 공약 1순위였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지시했고, 노후 석탄발전소 일시 가동중단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에도 들어갔습니다.
외교, 안보도 빠른 정상화 수순을 밟아가고 있습니다.
취임 즉시 한반도 주변 4개국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한데 이어 특사단을 파견하며 외교공백 해소에 나섰고 역대 정권 중 가장 빨리 한미정상회담 일정까지 잡았습니다.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문 대통령의 일주일, 향후 5년 간 대한민국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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