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조직개편…정책실장 부활ㆍ일자리수석 신설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틀 만에 청와대 조직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청와대 정책실장 자리를 부활시키고 국정과제 1순위인 일자리 창출을 담당할 일자리 수석도 신설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우선 참여정부 당시 운영했던 '정책실장'을 부활시켰습니다.
정책실장은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과 같은 장관급으로 국가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정책실장 밑에는 경제보좌관과 과학기술보좌관을 별도로 두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거시경제 운용과 4차 산업혁명 대응 등을 담당합니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 1순위인 일자리 창출을 담당할 일자리수석도 신설됐습니다.
일자리수석은 대통령의 일자리 정책을 뒷받침하고 각 부처와 기관에 산재된 일자리 관련 정책을 종합 점검하게 됩니다.
개혁과 통합의 국정철학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회혁신수석과 국민소통수석도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비서관들은 일자리기획과 자치분권, 균형발전, 사회적경제, 주택도시 등 정책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정부 부처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한편 국정핵심 아젠다에 대한 추진 동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북핵 등 급박한 외교안보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안보실 기능도 대폭 강화됐습니다.
우선 기존 비서실에서 담당하던 외교, 국방, 통일 정책보좌기능을 국가안보실로 옮겼습니다.
또 안보실장 직속으로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설치해 긴박한 국가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도록 했습니다.
청와대는 다양한 국정 현안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특정과제 수행을 맡는 특별보좌관 제도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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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틀 만에 청와대 조직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청와대 정책실장 자리를 부활시키고 국정과제 1순위인 일자리 창출을 담당할 일자리 수석도 신설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우선 참여정부 당시 운영했던 '정책실장'을 부활시켰습니다.
정책실장은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과 같은 장관급으로 국가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정책실장 밑에는 경제보좌관과 과학기술보좌관을 별도로 두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거시경제 운용과 4차 산업혁명 대응 등을 담당합니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 1순위인 일자리 창출을 담당할 일자리수석도 신설됐습니다.
일자리수석은 대통령의 일자리 정책을 뒷받침하고 각 부처와 기관에 산재된 일자리 관련 정책을 종합 점검하게 됩니다.
개혁과 통합의 국정철학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회혁신수석과 국민소통수석도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비서관들은 일자리기획과 자치분권, 균형발전, 사회적경제, 주택도시 등 정책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정부 부처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한편 국정핵심 아젠다에 대한 추진 동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북핵 등 급박한 외교안보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안보실 기능도 대폭 강화됐습니다.
우선 기존 비서실에서 담당하던 외교, 국방, 통일 정책보좌기능을 국가안보실로 옮겼습니다.
또 안보실장 직속으로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설치해 긴박한 국가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도록 했습니다.
청와대는 다양한 국정 현안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특정과제 수행을 맡는 특별보좌관 제도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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