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트럼프 - 문재인 만남 기대"…릴레이 축하성명
[뉴스리뷰]
[앵커]
미국에서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문재인 대통령을 축하하는 성명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기대한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강영두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백악관은 숀 스파이서 대변인 명의로 2문장으로 구성된 짤막한 축하 성명을 냈습니다.
백악관은 우선 "평화롭고 민주적인 권력 이양을 한국 국민들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국 간 우정과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해 한국의 새 대통령과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스파이서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정상간 회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숀 스파이서 / 미국 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대화하기를 고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미 정상 간 대화를 기다리고 있고 관련 자료를 내놓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머지않아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미국 의회에서도 릴레이 축하성명이 나왔습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격전에서의 승리를 축하한다"며 "한미 양국의 파트너십은 한반도와 아태지역의 안정에 있어 중요하며 북한의 계속되는 공격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관 잭 리드 상원 군사위 민주당 간사는 공동성명에서 "한국이 새로운 힘과 활력으로 다시 힘껏 부상하기를 바란다"는 축하 인사와 함게 "역내 위협이 점증하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한국은 아태지역의 가장 좋은 파트너"라며 한반도와 역내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이밖에도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단,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 아태소위원장 등도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미국에서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문재인 대통령을 축하하는 성명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기대한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강영두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백악관은 숀 스파이서 대변인 명의로 2문장으로 구성된 짤막한 축하 성명을 냈습니다.
백악관은 우선 "평화롭고 민주적인 권력 이양을 한국 국민들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국 간 우정과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해 한국의 새 대통령과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스파이서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정상간 회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숀 스파이서 / 미국 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대화하기를 고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미 정상 간 대화를 기다리고 있고 관련 자료를 내놓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머지않아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미국 의회에서도 릴레이 축하성명이 나왔습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격전에서의 승리를 축하한다"며 "한미 양국의 파트너십은 한반도와 아태지역의 안정에 있어 중요하며 북한의 계속되는 공격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관 잭 리드 상원 군사위 민주당 간사는 공동성명에서 "한국이 새로운 힘과 활력으로 다시 힘껏 부상하기를 바란다"는 축하 인사와 함게 "역내 위협이 점증하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한국은 아태지역의 가장 좋은 파트너"라며 한반도와 역내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이밖에도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단,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 아태소위원장 등도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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