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열정적으로"…문 대통령, 확 다른 청와대 예고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젊고, 역동적인 청와대를 꾸리겠다고 밝히면서 참모진 인선에 이목이 쏠립니다.
비고시 출신의 민정수석과 첫 여성 인사수석 기용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데요.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비서실장에 임종석 전 의원을 임명하며 청와대를 젊고 역동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격의없이 대화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열정적인 문화로 바뀌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청와대를 젊은 청와대, 역동적이고 탈권위, 그리고 군림하지 않는 그런 청와대로 변화시킬 생각입니다."
정치권과도 적극 소통하겠다며, 이전과는 확 다른 청와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여당과 늘 함께 가고 야당과도 늘 대화하면서 소통하는 청와대로 그렇게 만들겠다는 제 의지의 실천이기도 합니다."
임종석 비서실장도 이러한 청와대 구상에 힘을 실었습니다.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예스맨이 되지는 않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중요하다 생각하면 늘 직언하고 대통령님과도 격의없이 토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처럼 문 대통령과 임 비서실장이 한 목소리로 '젊고 유능한 청와대'를 외치면서 참모진 인선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민정수석에는 비고시 출신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인사수석에는 여성인 조현옥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특히 검사 출신이 아닌 민정수석은 9년 8개월만에 처음이고, 여성 인사수석은 전례가 없는 만큼, 두 사람이 기용된다면 매우 파격적인 인사로 평가될 전망입니다.
핵심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청와대라는 핵심 기조에 따라 인선도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은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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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젊고, 역동적인 청와대를 꾸리겠다고 밝히면서 참모진 인선에 이목이 쏠립니다.
비고시 출신의 민정수석과 첫 여성 인사수석 기용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데요.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비서실장에 임종석 전 의원을 임명하며 청와대를 젊고 역동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격의없이 대화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열정적인 문화로 바뀌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청와대를 젊은 청와대, 역동적이고 탈권위, 그리고 군림하지 않는 그런 청와대로 변화시킬 생각입니다."
정치권과도 적극 소통하겠다며, 이전과는 확 다른 청와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여당과 늘 함께 가고 야당과도 늘 대화하면서 소통하는 청와대로 그렇게 만들겠다는 제 의지의 실천이기도 합니다."
임종석 비서실장도 이러한 청와대 구상에 힘을 실었습니다.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예스맨이 되지는 않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중요하다 생각하면 늘 직언하고 대통령님과도 격의없이 토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처럼 문 대통령과 임 비서실장이 한 목소리로 '젊고 유능한 청와대'를 외치면서 참모진 인선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민정수석에는 비고시 출신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인사수석에는 여성인 조현옥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특히 검사 출신이 아닌 민정수석은 9년 8개월만에 처음이고, 여성 인사수석은 전례가 없는 만큼, 두 사람이 기용된다면 매우 파격적인 인사로 평가될 전망입니다.
핵심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청와대라는 핵심 기조에 따라 인선도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은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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