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후보들 '마지막 유세 장소'에 담긴 의미와 전략은?

<출연 :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ㆍ양문석 공공미디 어연구소 이사장ㆍ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제 19대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당 후보들은 대선 막판 판세 분석을 통해 자신들이 유리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세 분과 함께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선 분석해봅니다.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 양문석 공공미디 어연구소 이사장,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자리 함께 하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대선이 내일로 다가오면서 막판 판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각당 후보들의 주장이 서로 다른데 문재인 후보의 1강 체제는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현재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각 당 판세 분석을 보면요. 우선 민주당 측은 문재인 후보의 1위는 분명하지만 과반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우상호 원내대표가 SNS에 과반 득표가 어려울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선 상황인데요. 문재인 후보, 과반 득표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문재인 후보 측의 문용식 가짜뉴스단장이 6일 SNS에 PK지역을 패륜 집단이라고 칭했다가 사임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 막판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질문 4> 홍준표 후보는 보수표가 결집하면 역전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홍 후보 측은 문 후보와 골든 크로스가 이뤄지는 추세라며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보수표가 홍 후보에게 몰리고 있다고 분석하고 나섰는데요. 특히 '40% 대 38%'이라는 구체적인 숫자까지 거론하며 홍 후보의 승리를 장담하고 나섰거든요. 가능성 있을까요?

<질문 5> 홍준표 후보, 어제 특별 지시 형태로 바른정당 탈당 의원 전원을 일괄 복당 시키고 당원권이 정지됐던 김재원, 윤상현등 친박 핵심의원의 징계도 모두 해제했습니다. 일종의 보수 결집을 위한 승부수를 띄운 셈인데요. 이 승부수가 통할까요?

<질문 6> 유승민 후보등은 한국당 소멸을 자초하는 행태라며 반발하고 나서는가 하면 국민의당 측도 홍준표 후보의 행태로 인해 표가 오히려 안철수 후보에게 몰릴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이번 홍 후보의 바른정당의원 일괄 복당과 친박 복권, 역풍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7> 안철수 후보 측은 바른정당 탈당 사태와 친박 재등장으로 홍후보의 상승세가 꺾였다는 분석입니다. 그러면서 자체 조사 결과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격차가 점점 좁아지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양강 구도까지 올라왔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유승민 후보와 심상정 후보 측은 여론조사 수치와 현장 체감 수치는 다르다며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지지율 득표를 자신하고 나섰는데요. 두 자릿수 득표 가능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9> 홍준표 후보와 안철수 후보, 유승민 후보가 이렇게 자신들의 승리를 장담하고 나선 것, 보수 결집 표가 본인들에게 몰릴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 때문인데요. 35% 정도에 이른다는 보수표가 각 후보들의 주장대로 한 후보에게 몰릴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질문 10> 표 쏠림 현상과 관련해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이 사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20%에 이르는 보수 중도표가 한 후보에게 쏠린다면 역전도 가능하다고 분석하고 나섰는데요. 실제 역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1> 사전 투표율과 재외투표율이 각각 26.06%와 75.3%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과연 그 수혜자가 누가 될 것인가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어떤 후보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2> 이제 오늘 저녁 공식 선거 운동이 마무리되는 마지막 유세 장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각 당 후보들의 이런 마지막 유세 장소, 어떤 전략을 담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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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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