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막판까지 요동치는 판세…사전투표율 주목
<출연 :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ㆍ세한대 배종호 초빙교수ㆍ메르겐 배철호 대표>
대선 5일을 앞두고 발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 간의 2위 싸움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월호 인양 의혹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도 가열되고 있는데요,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배종호 세한대 초빙교수, 배철호 메르겐 대표와 급변하는 대선 정국 진단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부터 이틀 간 사전 투표가 이뤄집니다. 문재인 후보는 투표율 25%가 넘으면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하는가하면 안철수 후보도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투표 독려 영상을 SNS에 올리는 등 각 당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는데요. 사전 투표율, 각 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여론조사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다자구도를 살펴보면 이제 확실히 1강 2중 2약 체제에 들어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일부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 이기는 하지만 홍준표 후보가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을 넘어선 모습입니다. 현재 전반적인 지지율 추이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홍준표 후보, 문재인 후보와 5월7일 골든크로스를 이루고 5월9일 대선 당일 대역전극을 이루겠다고 호언장담하고 나섰습니다. 홍 후보, 일부 오차범위 내 이기는 하지만 지난번 안 후보와 5일 골든크로스를 이루고 6일 역전하겠다고 공언한 것보다 더 빠르게 지지율 역전을 이뤄낸 상황이거든요. 이번에도 이런 장담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지난 한달 간 지지율 변동을 보면 4월초 안철수 후보에게 몰렸던 중도와 보수 표심이 4월 중순부터 홍준표 후보 쪽으로 이동하면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반 토막이 난 상황인데요. 특히 보수층 표심의 경우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한달 사이 거꾸로 붙여놓은 듯 상황이 대역전됐습니다. 이렇게 보수층의 표심이 홍 후보 쪽으로 대거 이동한 이유,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요?
<질문 5> 바른정당 사태로 최대 위기를 맞았던 유승민 후보는 오히려 전화 위복의 기회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 후보에 대한 동정 여론이 일면서 당원가입과 후원금 모금액이 급증하는가 하면 탈당을 선언했던 황영철 의원도 당 잔류를 결정한 상황이거든요. 이런 유 후보에 대한 긍정여론이 표심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요?
<질문 6> 문재인 후보의 경우 1위를 달리고는 있지만 지지율이 계속해서 40% 안팎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데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심상정 후보는 다음에 지지해달라'거나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고 호소하는 발언도 나온 것 아니겠습니까? 문 후보의 박스권 지지율을 안정적이라고 봐야할까요. 답보상태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지역별 지지율도 살펴보죠. 호남, 대구·경북, 대전·충청등 주요 지역에서의 안철수 후보의 하락세가 뚜렷합니다. 특히 호남의 경우 한달 전만해도 비슷했던 지지율이 대거 문재인 후보에게 돌아선 양상이고 대구경북과 대전충청의 경우 홍준표 후보에게 몰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역민심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질문 8> 선거까지 이제 5일이 남았는데요. 하지만 여론조사를 보면 지지후보를 결정했지만 여전히 '바꿀 마음이 있다'는 여론이 26.2%에 이르거든요. 지난 대선의 15.8% 보다도 높은 만큼 후보들은 앞으로 5일 간의 부동층 표심잡기에 매진 할 수 밖에 없어보여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SBS의 세월호 보도와 관련한 논란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본부장이 직접 사과까지 했지만 한국당과 국민의당이 '언론탄압이자 정치공작'이라고 반발하는 상황인데다 해수부와 더불어민주당 측이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고 나선 상황이거든요. 대선 5일을 앞두고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질문 10> 국민의당은 부산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이 한 발언과 SBS의 보도 내용이 일치한다며 해당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해수부 조직 확대 약속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ㆍ세한대 배종호 초빙교수ㆍ메르겐 배철호 대표>
대선 5일을 앞두고 발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 간의 2위 싸움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월호 인양 의혹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도 가열되고 있는데요,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배종호 세한대 초빙교수, 배철호 메르겐 대표와 급변하는 대선 정국 진단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부터 이틀 간 사전 투표가 이뤄집니다. 문재인 후보는 투표율 25%가 넘으면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하는가하면 안철수 후보도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투표 독려 영상을 SNS에 올리는 등 각 당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는데요. 사전 투표율, 각 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여론조사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다자구도를 살펴보면 이제 확실히 1강 2중 2약 체제에 들어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일부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 이기는 하지만 홍준표 후보가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을 넘어선 모습입니다. 현재 전반적인 지지율 추이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홍준표 후보, 문재인 후보와 5월7일 골든크로스를 이루고 5월9일 대선 당일 대역전극을 이루겠다고 호언장담하고 나섰습니다. 홍 후보, 일부 오차범위 내 이기는 하지만 지난번 안 후보와 5일 골든크로스를 이루고 6일 역전하겠다고 공언한 것보다 더 빠르게 지지율 역전을 이뤄낸 상황이거든요. 이번에도 이런 장담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지난 한달 간 지지율 변동을 보면 4월초 안철수 후보에게 몰렸던 중도와 보수 표심이 4월 중순부터 홍준표 후보 쪽으로 이동하면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반 토막이 난 상황인데요. 특히 보수층 표심의 경우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한달 사이 거꾸로 붙여놓은 듯 상황이 대역전됐습니다. 이렇게 보수층의 표심이 홍 후보 쪽으로 대거 이동한 이유,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요?
<질문 5> 바른정당 사태로 최대 위기를 맞았던 유승민 후보는 오히려 전화 위복의 기회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 후보에 대한 동정 여론이 일면서 당원가입과 후원금 모금액이 급증하는가 하면 탈당을 선언했던 황영철 의원도 당 잔류를 결정한 상황이거든요. 이런 유 후보에 대한 긍정여론이 표심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요?
<질문 6> 문재인 후보의 경우 1위를 달리고는 있지만 지지율이 계속해서 40% 안팎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데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심상정 후보는 다음에 지지해달라'거나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고 호소하는 발언도 나온 것 아니겠습니까? 문 후보의 박스권 지지율을 안정적이라고 봐야할까요. 답보상태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지역별 지지율도 살펴보죠. 호남, 대구·경북, 대전·충청등 주요 지역에서의 안철수 후보의 하락세가 뚜렷합니다. 특히 호남의 경우 한달 전만해도 비슷했던 지지율이 대거 문재인 후보에게 돌아선 양상이고 대구경북과 대전충청의 경우 홍준표 후보에게 몰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역민심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질문 8> 선거까지 이제 5일이 남았는데요. 하지만 여론조사를 보면 지지후보를 결정했지만 여전히 '바꿀 마음이 있다'는 여론이 26.2%에 이르거든요. 지난 대선의 15.8% 보다도 높은 만큼 후보들은 앞으로 5일 간의 부동층 표심잡기에 매진 할 수 밖에 없어보여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SBS의 세월호 보도와 관련한 논란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본부장이 직접 사과까지 했지만 한국당과 국민의당이 '언론탄압이자 정치공작'이라고 반발하는 상황인데다 해수부와 더불어민주당 측이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고 나선 상황이거든요. 대선 5일을 앞두고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질문 10> 국민의당은 부산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이 한 발언과 SBS의 보도 내용이 일치한다며 해당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해수부 조직 확대 약속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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