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 고지 넘은 코스피…사상 최고치도 눈앞
[뉴스리뷰]
[앵커]
코스피가 2,200선을 돌파하면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상장기업들의 수익률이 크게 개선되면서 외국인 자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대로라면 사상 최고기록인 2,228선 달성도 멀지 않았다는 분석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증시는 최근 몇년간 2,200선을 벗어나지 못해 '박스권에 갇힌 코스피', 이른바 박스피로 불렸습니다.
국내외 경기가 좋지 않아 국내 상장기업들의 성장세가 더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고 이에 따라 상장기업들의 수익률이 크게 개선되면서 국내 증시는 반전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약 6년 만에 마의 2,200고지를 넘어선 코스피는 사상 최고기록인 2,228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깜짝 실적에 연일 계속되는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북한 핵실험 등 4월 위기설에 대한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고,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면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준 /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5월부터는 기존에 알려졌던 국내외 불확실성이 해소가 되고 새롭게 들어서는 차기 정부, 여기서 시행할 수 있는 경기부양책 이런 호재가 더 많이 있기 때문에 시장은 굉장히 긍정적인 환경이다…"
다른 신흥국 시장에 비해 국내 증시가 저평가 돼있다는 점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투자자금을 끌어올 수 있는 매력 요인입니다.
무엇보다 올해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IT와 반도체업계의 성장세도 가파른 만큼 2,350선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코스피가 2,200선을 돌파하면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상장기업들의 수익률이 크게 개선되면서 외국인 자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대로라면 사상 최고기록인 2,228선 달성도 멀지 않았다는 분석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증시는 최근 몇년간 2,200선을 벗어나지 못해 '박스권에 갇힌 코스피', 이른바 박스피로 불렸습니다.
국내외 경기가 좋지 않아 국내 상장기업들의 성장세가 더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고 이에 따라 상장기업들의 수익률이 크게 개선되면서 국내 증시는 반전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약 6년 만에 마의 2,200고지를 넘어선 코스피는 사상 최고기록인 2,228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깜짝 실적에 연일 계속되는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북한 핵실험 등 4월 위기설에 대한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고,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면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준 /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5월부터는 기존에 알려졌던 국내외 불확실성이 해소가 되고 새롭게 들어서는 차기 정부, 여기서 시행할 수 있는 경기부양책 이런 호재가 더 많이 있기 때문에 시장은 굉장히 긍정적인 환경이다…"
다른 신흥국 시장에 비해 국내 증시가 저평가 돼있다는 점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투자자금을 끌어올 수 있는 매력 요인입니다.
무엇보다 올해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IT와 반도체업계의 성장세도 가파른 만큼 2,350선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