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 전격돌입…미국 "조속히 완료"
[뉴스리뷰]
[앵커]
오늘 새벽 경북 성주골프장에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장비 일부가 전격 배치됐습니다.
한미가 사드 배치에 합의한지 9개월 만의 일인데요.
미군은 배치완료 시점도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입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군은 오늘 새벽 사드레이더와 요격미사일, 교전통제소, 발전기 등 사드 운용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를 성주 골프장으로 옮겼습니다.
사드의 눈으로 불리는 X밴드 레이더의 국내반입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발사대는 2기가 반입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드 한 개 포대가 통상 발사대로 6기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추가 장비 반입도 예상됩니다.
미군은 곧 이들 장비에 대한 시험 가동에도 돌입할 전망입니다.
군소식통은 연합뉴스에 "미군은 각종 성능테스트 등 초기 작전 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검증 확보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일부 사드 전력의 배치는 우선적인 작전운용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도 사드 배치는 북한미사일로부터 한국민과 한미동맹군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드 배치 완료가 가능한 한 빨리 실행될 수 있도록 한국정부와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력화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정부는 이번 사드배치가 중국의 대북 압박과 한국에 대한 보복 조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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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경북 성주골프장에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장비 일부가 전격 배치됐습니다.
한미가 사드 배치에 합의한지 9개월 만의 일인데요.
미군은 배치완료 시점도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입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군은 오늘 새벽 사드레이더와 요격미사일, 교전통제소, 발전기 등 사드 운용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를 성주 골프장으로 옮겼습니다.
사드의 눈으로 불리는 X밴드 레이더의 국내반입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발사대는 2기가 반입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드 한 개 포대가 통상 발사대로 6기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추가 장비 반입도 예상됩니다.
미군은 곧 이들 장비에 대한 시험 가동에도 돌입할 전망입니다.
군소식통은 연합뉴스에 "미군은 각종 성능테스트 등 초기 작전 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검증 확보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일부 사드 전력의 배치는 우선적인 작전운용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도 사드 배치는 북한미사일로부터 한국민과 한미동맹군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드 배치 완료가 가능한 한 빨리 실행될 수 있도록 한국정부와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력화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정부는 이번 사드배치가 중국의 대북 압박과 한국에 대한 보복 조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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