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미국 부통령 "트럼프, 북핵 평화해결위해 한중일 연대"
[뉴스리뷰]
[앵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아베 일본 총리와 만나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일과 중국이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며 북한이 대화의 장에 나오도록 압력을 행사해야 한다는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도쿄에서 최이락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일본과 한국, 중국과 연대하겠다는 생각이다."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아베 총리와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평화는 힘에 의해 달성된다"고 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와 압박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그는 또 한미일간 연대를 통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도 "북한 문제는 외교와 대화로 풀어야 하지만,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대화에 나서도록 압력을 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사람은 6차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 대북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북한에 영향력이 있는 중국에 대북압력을 행사하도록 요청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미일 간에는 경제, 통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경제대화도 열렸습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와 펜스 부통령이 주재했습니다.
안보 분야에서 양국이 찰떡공조를 과시한데 반해 경제 분야에서는 미일 자유무역협정 체결 여부와 환율 문제 등을 놓고 이견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최이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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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아베 일본 총리와 만나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일과 중국이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며 북한이 대화의 장에 나오도록 압력을 행사해야 한다는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도쿄에서 최이락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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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일본과 한국, 중국과 연대하겠다는 생각이다."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아베 총리와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평화는 힘에 의해 달성된다"고 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와 압박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그는 또 한미일간 연대를 통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도 "북한 문제는 외교와 대화로 풀어야 하지만,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대화에 나서도록 압력을 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사람은 6차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 대북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북한에 영향력이 있는 중국에 대북압력을 행사하도록 요청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미일 간에는 경제, 통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경제대화도 열렸습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와 펜스 부통령이 주재했습니다.
안보 분야에서 양국이 찰떡공조를 과시한데 반해 경제 분야에서는 미일 자유무역협정 체결 여부와 환율 문제 등을 놓고 이견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최이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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