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D-21, 마지막 국민 표심 흔들 '변수'는?

<출연: 김근식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ㆍ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윤기찬 자유한국당수석부대변인ㆍ김미현 알앤서치 소장>

각당 대선 후보들이 어제부터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하고 대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각 당의 선거 전략과 대선 이모저모, 네 명의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근식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ㆍ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윤기찬 자유한국당수석부대변인ㆍ김미현 알앤서치 소장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문재인 후보는 어제 처음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표가 가장 절박한 지역인 적진에 뛰어들어 첫 유세를 시작한 셈인데요. 효과를 좀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안철수 후보는 문 후보와는 달리 서울 광화문을 시작으로 안방인 전주와 광주를 돌며 본격유세를 벌였는데요. 지지기반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안철수 후보, 산토끼보다는 집토끼를 잡겠다는 의미일까요?

<질문 3> 홍준표 후보는 어제 가락동 농수산 시장을 시작으로 어제만 시장 5곳을 돌며 서민 대통령이라는 이미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강성 보수라는 정치적 이미지가 강했던 홍 후보의 이런 서민 행보가 국민들에게 어느 정도 어필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4> 유승민 후보는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경기 서남부 일대를 돌며 남은 22일 동안 대역전극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는데요. 22일간 어느 정도 표심을 잡을 수 있을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어제 대전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팬클럽 '반사모'의 일부 회원이 홍 후보 지지선언을 했습니다. 원래 반사모는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걸로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는데요?

- 안희정 반기문등 유력 인사들이 대선에서 모두 빠진 후 나온 반사모의 지지선언, 충청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질문 6> 어제 선거 포스터도 첫 선을 보였는데요. 안철수 후보의 선거 포스터를 두고 때 아닌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포스터에 당명을 안 쓴 것을 두고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보수 세력 표를 구걸하는 것이라고 발언 한 건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홍준표 후보는 최근 쏟아지고 있는 여론조사 내용과 관련, 자체조사와 지지율이 판이하게 다르다며 집권하면 문제가 되고 있는 여론조사 기관을 폐지하겠다고 발언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홍 후보, 대구에서는 "TK에서 홍준표를 찍지 않으면 홍준표와 자유한국당은 바로 죽는다"며 5.18 가산점 제도 역시 집권하면 재검토하겠다는등의 보수층을 의식한 강성 발언을 쏟아냈는데요. 이런 발언, 선거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보수층 결집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9> 민주당에는 유세차량 사고로 오토바이 탑승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는데요. 문재인 후보가 어제 일정을 연기하고 빈소를 찾았지만 유족들이 강제적인 조문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거든요. 이런 돌발 악재가 판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10> 최근 여론조사 내용을 보면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계속해서 앞서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제 선거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변수가 작용할 수 있을까요?

<질문 11> 지지율 추이를 보면 40대는 문재인 후보를, 또 50대는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성향이 크게 나타납니다. 4-50대에서 이렇게 지지율 격차가 나는 이유는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요?

<질문 12>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경우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보면 문재인 후보는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안철수 후보는 소폭이지만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를 두고 조정기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이번 주가 안 후보에게는 중요시점이 아닐까 싶어요?

- 이렇게 지지율 유지나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안 후보, 연대 등 중대 결심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지금까지 김근식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ㆍ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윤기찬 자유한국당수석부대변인ㆍ김미현 알앤서치 소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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