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ㆍ안철수 난타전 격화…"제2의 박근혜" VS "제2의 이회창"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진영간 신경전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두 후보 측은 오늘(10일)도 상대를 겨냥한 의혹을 집중 부각시키는가 하면 거친 설전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 후보 측은 안 후보에게 '제2의 박근혜', 안 후보 측은 문 후보에게 "제2의 이회창' 프레임을 씌우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문 후보 선대위의 송영길 총괄본부장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막연한 이미지만 보고 투표하면 제2의 박근혜가 될 수 있다"며 "탄핵에 반대했던 세력이 안 후보를 렌트해서 쓰려는 움직임이 노골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 후보를 겨냥해 "이회창 전 총재가 대통령 다 된 것처럼 오만하게 행동하고 DJ만 공격하다 떨어진 걸 기억 못하시나"라며 "제2의 이회창의 길을 가는가"라고 공격했습니다.
후보 본인들도 직간접적인 공세에 가세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후보> "비전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문재인 안 된다'로 맞서고 있습니다. 정권 연장을 하려는 부패 기득권 세력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후보> "문재인 대표도 네거티브 뒤에 숨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본인의 비전과 정책과 철학에 대해서 국민을 보고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CBS 라디오에 함께 나와 문 후보 아들의 채용특혜 의혹과 안 후보 딸의 재산고지 거부 의혹을 놓고 정면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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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진영간 신경전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두 후보 측은 오늘(10일)도 상대를 겨냥한 의혹을 집중 부각시키는가 하면 거친 설전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 후보 측은 안 후보에게 '제2의 박근혜', 안 후보 측은 문 후보에게 "제2의 이회창' 프레임을 씌우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문 후보 선대위의 송영길 총괄본부장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막연한 이미지만 보고 투표하면 제2의 박근혜가 될 수 있다"며 "탄핵에 반대했던 세력이 안 후보를 렌트해서 쓰려는 움직임이 노골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 후보를 겨냥해 "이회창 전 총재가 대통령 다 된 것처럼 오만하게 행동하고 DJ만 공격하다 떨어진 걸 기억 못하시나"라며 "제2의 이회창의 길을 가는가"라고 공격했습니다.
후보 본인들도 직간접적인 공세에 가세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후보> "비전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문재인 안 된다'로 맞서고 있습니다. 정권 연장을 하려는 부패 기득권 세력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후보> "문재인 대표도 네거티브 뒤에 숨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본인의 비전과 정책과 철학에 대해서 국민을 보고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CBS 라디오에 함께 나와 문 후보 아들의 채용특혜 의혹과 안 후보 딸의 재산고지 거부 의혹을 놓고 정면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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