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막 오른 '장미대선' 5자구도로 출발…최대 변수는?

<출연 :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배재정 전 민주당 의원ㆍ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ㆍ정기남 국민의당 홍보위원장>

다음달 9일 실시되는 19대 대통령선거의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더불어민주당이 마지막 경선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본선에 진출할 최종 후보가 확정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배재정,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ㆍ정기남 국민의당 홍보위원장 네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민주당의 마지막 순회경선인 수도권ㆍ강원ㆍ제주 경선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역시 가장 관심사는 연승행진을 이어온 문재인 후보가 본선행을 결정지을지 안희정ㆍ이재명 후보중 한 사람과 결선투표로 갈 것이냐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질문 2> 문 후보가 오늘 45%만 넘으면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가능할까요?

<질문 3> 문 후보의 본선 직행 여부와 관계없이 2위 싸움도 관전포인트입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서울 인천 경선에서도 압승하면서 6연승을 거둬 사실상 대선후보가 확실시됩니다. 만약 문 후보가 확정될 경우 문재인-안철수 양자 구도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리얼미터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안철수 후보가 지난주에 비해 6.1%p 상승한 반면 안희정 후보는 5%p가 하락했습니다. 이 때문에 만약 문재인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될 경우 안철수 전 대표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은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 진영간의 신경전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정책 대결보다 상대후보 '낙인찍기'에 치중한다는 비판이 나오는가 하면 후보 검증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반론도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 7> 특히 안철수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의 사면문제에 대해 "국민이 요구하면 사면위원회에서 다룰 것"이라고 하자 민주당측이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심상정 홍준표 후보까지 논란에 가세했는데요. 이같은 사면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8> 범보수 진영도 홍준표 유승민 후보 진영의 공방이 격해지고 있습니다. 지지율에서 상대적 우위에 있는 홍 후보, "큰 집으로 돌아오라"고 압박하자 유 후보는 "후보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범보수 연대나 단일화가 가능할까요?

<질문 9> 바른정당이 한국당보다 국민의당과 연대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은데요. 하지만 유승민 후보는 "사드 등 안보문제에 대한 이견이 커 쉽지 않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김종인 전 대표가 내일 모레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그에 앞서 김 전 대표와 정운찬 전 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이 3자 회동을 갖기로 했다가 돌연 취소했어요. 속사정이 무엇일까요?

<질문 11> 정운찬 전 총리는 세 사람이 먼저 단일화한 뒤 유승민 후보와 최종 단일화를 하든가, 세 사람이 유 후보와 함께 '원샷 경선'을 하든지 여러 방법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실성이 있는 구상일까요?

<질문 12> 아무튼 이번 대선은 일단 5자구도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후보들이 '자강론'을 역설하는 상황에서 5자구도가 끝까지 유지될지 막판 단일화나 합종연횡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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