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전 대통령 출석…영장심사 진행방식은

<출연 : 전용학 전 새누리당 의원ㆍ정미경 전 새누리당 의원ㆍ서갑원 전 민주당 의원ㆍ배재정 전 민주당 의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일 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합니다.

영장심사 과정에서 검찰과 박 전 대통령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법원은 과연 누구 손을 들어줄까요?

전용학 전 새누리당 의원, 정미경 전 새누리당 의원, 서갑원 전 민주당 의원, 배재정 전 민주당 의원 네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전 대통령, 결국 영장심사에 출석할 뜻을 밝혔는데요. 이런저런 부담을 무릅쓰고 출석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2> 전례없는 전직 대통령 영장실질심사라서 법원으로서도 경호나 진행방식 등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을 텐데요, 어떤 식으로 심사가 진행되나요?

<질문 3> 검찰이나 박 전 대통령측이나 서로 운명을 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속여부를 가를 핵심적 쟁점들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첫 전직 대통령 영장심사인 데다 혐의내용이 많아 역대 최장시간이 걸릴 것이란 예상까지 나옵니다. 언제쯤 결과가 나올까요?

<질문 5> 박 전 대통령의 운명을 쥔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로서도 심적 부담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질문 6> 자유한국당 친박계 의원들이 소속의원 82명의 서명을 받아 박 전 대통령의 불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합니다. 영장심사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질문 7> 정치권 이야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조금 있으면 더불어민주당의 충청권 순회경선 투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 경선 결과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예측하시는지요?

<질문 8> 특히 안희정 지사로선 '안방'과도 다름없는 충청권에서 몰표를 받으면 해볼 만한 싸움이라고 기대할 수 있겠지만, 만약 그렇지 못하면 상당히 불리한 입장에 놓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질문 9>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PK서도 74%를 득표해 3연승을 달리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벌써 문재인과 안철수의 양자대결을 가상한 여론조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국민의당은 상당히 고무된 반응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하지만 양자대결 구도가 과연 실현되겠느냐는 부정적 전망도 적지 않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신경전도 점점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측 송영길 의원이 안철수 후보의 '호남 압승'에 "보조타이어로 지지한 것"이라고 하자 박지원 대표가 "맞다. 문 후보는 펑크가 날 것"이라고 응수했어요. 두 후보에 대한 호남 민심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질문 12> 이런 와중에 김종인 전 대표의 측근인 최명길 의원이 민주당 탈당을 결행했습니다. 당내 이른바 '비문 진영'의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민주당 경선을 전후해 추가 이탈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3> 김종인 전 대표가 다음주초쯤 대선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비문 연대'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볼 수 있는 김종인 전 대표, 출마를 강행할 경우 파괴력이 있을까요?

<질문 14> 오래 전부터 '순교'하겠다고 공언해온 김 전 대표, '비문 연대'를 압박하기 위한 카드로 출마한다는 분석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 15> 지지율에 있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어제 대선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유 후보가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고 본선까지 완주할 수 있을까요?

<질문 16>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31일 대선후보 선출 전당대회를 끝으로 사임하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3개월간의 '인명진 비대위' 체제를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질문 17> 한국당이 오늘부터 대선주자에 대한 여론조사에 들어가 모레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누가 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18> 홍준표 경남지사가 오늘 신문방송편집인회 초청 세미나에서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해 강도높게 비난하는 한편, 친박 청산 요구에 대해선 초법적 조치는 안된다며 '우파 대통합'을 주장했습니다. 홍 지사의 '두마리 토끼' 잡기가 경선에서 먹혀들까요?

<질문 19> 친박 등 인적청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후보단일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십니까?

지금까지 전용학, 정미경 전 새누리당 의원, 서갑원, 배재정 전 민주당 의원 네분과 함께 얘기 나눴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