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며칠내 추가 핵실험 가능성…미국 핵정찰기 급파"
[뉴스리뷰]
[앵커]
북한이 며칠 내로 6차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서 과거 핵실험 당시와 유사한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것인데요.
미국이 핵정찰기를 일본에 급파했다고 합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폭스뉴스는 미국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이 이르면 이달말 핵실험을 실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 새로운 갱도 굴착 작업을 마무리하고 핵실험 준비를 거의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AFP통신도 익명의 미국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 핵실험장 주변에서 기존 핵실험 때와 유사한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공군은 대기 중 방사성 물질을 탐지하는 특수정찰기를 일본에 급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4차와 5차 핵실험 때도 특수정찰기를 발진시킨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북한이 곧 핵실험을 한다면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북한은 과거 3년 정도를 주기로 핵실험을 해왔는데 지난해에는 연달아 두 차례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앞서 미국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최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토대로 풍계리 핵실험장 북쪽 갱도 입구에서 상당한 규모로 굴착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북쪽 갱도는 과거 다섯 차례 핵실험 가운데 네 차례 실험이 실시된 곳입니다.
38노스는 북한의 준비상황으로 볼 때 사상최대의 핵실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번 5차 핵실험과 비교했을 때 최소 14배 정도의 폭발력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북한이 며칠 내로 6차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서 과거 핵실험 당시와 유사한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것인데요.
미국이 핵정찰기를 일본에 급파했다고 합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폭스뉴스는 미국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이 이르면 이달말 핵실험을 실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 새로운 갱도 굴착 작업을 마무리하고 핵실험 준비를 거의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AFP통신도 익명의 미국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 핵실험장 주변에서 기존 핵실험 때와 유사한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공군은 대기 중 방사성 물질을 탐지하는 특수정찰기를 일본에 급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4차와 5차 핵실험 때도 특수정찰기를 발진시킨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북한이 곧 핵실험을 한다면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북한은 과거 3년 정도를 주기로 핵실험을 해왔는데 지난해에는 연달아 두 차례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앞서 미국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최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토대로 풍계리 핵실험장 북쪽 갱도 입구에서 상당한 규모로 굴착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북쪽 갱도는 과거 다섯 차례 핵실험 가운데 네 차례 실험이 실시된 곳입니다.
38노스는 북한의 준비상황으로 볼 때 사상최대의 핵실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번 5차 핵실험과 비교했을 때 최소 14배 정도의 폭발력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