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 떠오른 세월호…마침내 본인양 돌입
[뉴스리뷰]
[앵커]
세월호를 1m 정도 들어올리는 시험인양이 진도 앞바다 사고해역에서 성공했습니다.
해수부는 여세를 몰아 43m를 더 들어올리는 본인양 작업에 조금 전에 전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보윤 기자.
[기자]
네. 정부는 조금 전인 저녁 8시 50분 세월호 본인양을 시작했습니다.
인양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내일 오전 11시경 수면위 13m까지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완전 부상 시기는 현장여건에 따라 언제든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선체 시험인양을 시작해 오후 5시 30분 해저면에서 1m가량 들어올렸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후 3시간이 좀 더 지난 시점에서 본인양을 결정한 것입니다.
해수부는 현재 선체가 약간 기울어졌지만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고 조금씩 더 끌어올리기 위해 균형화 작업을 하며 신중히 인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고 신중하게만 작업할 수도 없습니다.
본인양이 일단 시작된 만큼 소조기 마지막날인 24일까지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간 싸움도 시작됐습니다.
또 결과에 따라 작업 중 언제든지 다시 선체를 내려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 긴장감은 작업 내내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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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1m 정도 들어올리는 시험인양이 진도 앞바다 사고해역에서 성공했습니다.
해수부는 여세를 몰아 43m를 더 들어올리는 본인양 작업에 조금 전에 전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보윤 기자.
[기자]
네. 정부는 조금 전인 저녁 8시 50분 세월호 본인양을 시작했습니다.
인양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내일 오전 11시경 수면위 13m까지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완전 부상 시기는 현장여건에 따라 언제든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선체 시험인양을 시작해 오후 5시 30분 해저면에서 1m가량 들어올렸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후 3시간이 좀 더 지난 시점에서 본인양을 결정한 것입니다.
해수부는 현재 선체가 약간 기울어졌지만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고 조금씩 더 끌어올리기 위해 균형화 작업을 하며 신중히 인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고 신중하게만 작업할 수도 없습니다.
본인양이 일단 시작된 만큼 소조기 마지막날인 24일까지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간 싸움도 시작됐습니다.
또 결과에 따라 작업 중 언제든지 다시 선체를 내려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 긴장감은 작업 내내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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