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행' 예상 이동경로는?…경찰 "돌발상황 방지 총력"
[뉴스리뷰]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소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떤 경로를 통해 검찰청사로 향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동로 확보와 돌발상황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시간은 오전 9시 30분입니다.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과 검찰청사 간 거리는 5.5km, 자동차로 20분 정도 걸립니다.
따라서 박 전 대통령은 오전 9시쯤 자택을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찰은 박 전 대통령 측과 이동 경로를 협의하고 있는데 경호 안전과 시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큰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경로는 '테헤란로'입니다.
자택을 빠져나와 지하철 9호선 선정릉역에서 좌회전을 한 뒤 2호선 선릉역에서 우회전을 해서 테헤란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선정릉역에서 좌회전을 하지 않고 직진해 '봉은사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2일 청와대 퇴거 때처럼 예상과 다른 경로를 이용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언론사들의 치열한 취재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 문제도 고려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인 만큼 과잉 의전 비판을 피하기 위해 전면 통제보다는 교통 신호만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경찰은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자택과 검찰청사 주변에 충분한 경찰력을 배치해 돌발 상황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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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소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떤 경로를 통해 검찰청사로 향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동로 확보와 돌발상황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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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시간은 오전 9시 30분입니다.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과 검찰청사 간 거리는 5.5km, 자동차로 20분 정도 걸립니다.
따라서 박 전 대통령은 오전 9시쯤 자택을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찰은 박 전 대통령 측과 이동 경로를 협의하고 있는데 경호 안전과 시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큰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경로는 '테헤란로'입니다.
자택을 빠져나와 지하철 9호선 선정릉역에서 좌회전을 한 뒤 2호선 선릉역에서 우회전을 해서 테헤란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선정릉역에서 좌회전을 하지 않고 직진해 '봉은사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2일 청와대 퇴거 때처럼 예상과 다른 경로를 이용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언론사들의 치열한 취재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 문제도 고려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인 만큼 과잉 의전 비판을 피하기 위해 전면 통제보다는 교통 신호만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경찰은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자택과 검찰청사 주변에 충분한 경찰력을 배치해 돌발 상황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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