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vs. 공성…민주 주자들 불꽃튀는 공방전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티켓을 다투는 3인의 경쟁이 그야말로 불꽃을 튀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종편 TV토론회에서 맞붙는데요.
주자들은 각자의 강점과 상대의 약점을 부각시키면서 혈전을 예고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준비된 후보' 이미지 굳히기를 위해 경제를 핵심 화두로 띄우고 있습니다.
일자리 자문단을 출범시킨데 이어 이번에는 우리 경제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부채 총량 관리제 도입, 대부업 이자율 상한 20% 등을 골자로 취약계층 보호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가계부채의 고통에서 벗어나 재기할 수 있다는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늘 살피고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연정'이라는 통합 메시지를 부각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해 국론 통합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등 경쟁 주자들의 공세에 '정면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안희정 / 충남지사> "사랑과 용서라는 것은 마음의 평화뿐 아니라 사회적 평화를 위해서 꼭 저희들에게 늘 신부님과 목사님들께서 항상 강조해주셨던…"
문 전 대표의 재벌개혁 의지를 문제삼고 안 지사가 말하는 대연정의 허점을 파고드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토론회를 앞두고 칼날을 더욱 예리하게 다듬고 있습니다.
46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중소기업 지원책 등을 발표하면서 경쟁 주자들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 성남시장> "정치적으로도 누구의 적자라는 사람들이 우월적 지위 행사하고 경쟁에서 앞서 가는데 그런 것이 없어지는 사회가 공정사회라고…"
탄핵 국면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강고한 문재인 대세론.
경선이 다가오면서 공방전이 그야말로 불꽃을 튀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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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티켓을 다투는 3인의 경쟁이 그야말로 불꽃을 튀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종편 TV토론회에서 맞붙는데요.
주자들은 각자의 강점과 상대의 약점을 부각시키면서 혈전을 예고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준비된 후보' 이미지 굳히기를 위해 경제를 핵심 화두로 띄우고 있습니다.
일자리 자문단을 출범시킨데 이어 이번에는 우리 경제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부채 총량 관리제 도입, 대부업 이자율 상한 20% 등을 골자로 취약계층 보호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가계부채의 고통에서 벗어나 재기할 수 있다는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늘 살피고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연정'이라는 통합 메시지를 부각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해 국론 통합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등 경쟁 주자들의 공세에 '정면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안희정 / 충남지사> "사랑과 용서라는 것은 마음의 평화뿐 아니라 사회적 평화를 위해서 꼭 저희들에게 늘 신부님과 목사님들께서 항상 강조해주셨던…"
문 전 대표의 재벌개혁 의지를 문제삼고 안 지사가 말하는 대연정의 허점을 파고드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토론회를 앞두고 칼날을 더욱 예리하게 다듬고 있습니다.
46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중소기업 지원책 등을 발표하면서 경쟁 주자들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 성남시장> "정치적으로도 누구의 적자라는 사람들이 우월적 지위 행사하고 경쟁에서 앞서 가는데 그런 것이 없어지는 사회가 공정사회라고…"
탄핵 국면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강고한 문재인 대세론.
경선이 다가오면서 공방전이 그야말로 불꽃을 튀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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