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황 권한대행, 대선 불출마 선언…지지표 어디로 갈까
<출연 : 전용학 전 새누리당 의원ㆍ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ㆍ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ㆍ김현 전 민주당 의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정국에 미칠 파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불출마로 대선정국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전용학 전 새누리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 김현 전 민주당 의원, 네분 모셨습니다.
<질문 1>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조금전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대선일 지정과 함께 대선 불출마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황 대행의 결정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이로써 대선정국의 불확실성은 한층 제거된 셈인데요, 황 대행의 불출마 이후 대선정국의 흐름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오는 21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공식 통보했습니다. 이로써 헌정사상 4번째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가 임박했는데요, 검찰의 타이밍이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박 전 대통령은 직권남용·뇌물수수 등 13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중앙지검 705호 영상조사실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토라인에 서는 문제를 비롯해 의전이나 조사방식을 놓고 이견이 생길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5> 박 전 대통령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실을 밝혀질 것"이라고 한 만큼, 변호인단을 통해 자신에 대한 혐의들을 강력히 부인할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박 전 대통령측의 대응논리는 무엇일까요?
<질문 6> 박 전 대통령측이 변호인단을 보강하면서 탄핵심판 당시 극단적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평우·서석구 변호사는 변호인단에서 배제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보다 치밀하게 법리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일까요?
<질문 7>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지만 수사가 언제 마무리될지는 예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선 수사는 대선 전에 마무리하되 신병처리와 기소 시기는 대선 뒤로 미루는 방안도 거론되는데요,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8>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끝난 뒤에 판단할 문제지만 검찰이 과연 구속영장을 청구할지가 관심입니다. 검찰로서도 신병처리 문제가 가장 고민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게 예상하시는지요?
<질문 9> 대통령 파면이란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면서 대통령기록물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가 논란거리입니다. 야당은 국정농단 증거가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되면 30년간 봉인된다는 이유로 황 권한대행이 기록물을 지정해선 안된다고 주장하는데요, 하지만 이미 기록물이 파기됐다면 어쩔 도리가 없는 것 아닐까요?
<질문 10> 현재 국가기록원이 이관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기록물법의 취지로 볼 때 대통령기록물을 지정할 권한이 주체도 모호한 상태입니다.
<질문 11> 이와 관련해 특검이 시도했다가 불발된 청와대 압수수색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가능할까요?
<질문 12>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이번 대선때 개헌안 국민투표를 실시한다는 데 합의했지만 민주당은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일"이라며 일축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운데도 3당이 이런 합의를 한 것은 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를 압박하기 위한 정치적 공세 차원일까요?
<질문 13> 3당에선 민주당 개헌파도 의견을 같이했다는데요.
<질문 14> 황 권한대행의 불출마로 보수진영의 주도권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한국당에선 김황식 전 총리의 출마설도 제기되는데요, 유력주자로 떠오를 수 있을까요?
<질문 15> 황 대행을 지지한 보수표가 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3당 후보 중에 어느쪽으로 가장 많이 옮겨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6> 자유한국당 지상욱 의원이 바른정당에 입당해 유승민 캠프로 합류했습니다. 한국당의 2차탈당사태를 예고한 신호탄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7> 박 전 대통령 탄핵 후 첫 민주당 대선주자 TV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가 끝난 후 문재인 전 대표는 "갈수록 재미있어 지는 것 같다"고 여유를 보인 반면, 안희정 이재명 후보측에선 "제대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틀에 박힌 토론형식에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토론내용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8> 문 전대표 진영이 이번에는 박 전 대통령의 경제교사로 알려진 김광두 미래연구원장까지 영입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당장 안희정 캠프의 박영선 의원이 "도대체 경제지향점이 뭐냐"고 날선 비판을 했습니다.
<질문 19> 문재인 캠프에서 '설화'가 끊이지 않습니다. 지난번 정세현 전장관,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 손혜원 의원에 이어 이번엔 문용식 '가짜뉴스' 대책반장의 거친 발언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팟캐스트 출연 자제령까지 내렸다는데요,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20> 문 전 대표 진영이 외부영입 인사들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인데요, 일각에선 "사공이 너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21> 갈 길 바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경선룰과 경선일정을 놓고 파열음이 일고 있습니다. 수습이 잘 될까요?
<질문 22> 김종인 전 대표가 그야말로 진영을 가리지 않고 광폭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 비문 진영 인사들과 갖는 회동이 관심을 모으는데요, 안희정 지사와 안철수 전대표, 유승민 의원도 초청받았지만 불참한다고 합니다. 김 전 대표의 제3지대 연대구상, 실체가 뭘까요?
지금까지 전용학 전 새누리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 김현 전 민주당 의원, 네분 함께 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전용학 전 새누리당 의원ㆍ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ㆍ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ㆍ김현 전 민주당 의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정국에 미칠 파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불출마로 대선정국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전용학 전 새누리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 김현 전 민주당 의원, 네분 모셨습니다.
<질문 1>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조금전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대선일 지정과 함께 대선 불출마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황 대행의 결정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이로써 대선정국의 불확실성은 한층 제거된 셈인데요, 황 대행의 불출마 이후 대선정국의 흐름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오는 21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공식 통보했습니다. 이로써 헌정사상 4번째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가 임박했는데요, 검찰의 타이밍이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박 전 대통령은 직권남용·뇌물수수 등 13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중앙지검 705호 영상조사실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토라인에 서는 문제를 비롯해 의전이나 조사방식을 놓고 이견이 생길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5> 박 전 대통령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실을 밝혀질 것"이라고 한 만큼, 변호인단을 통해 자신에 대한 혐의들을 강력히 부인할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박 전 대통령측의 대응논리는 무엇일까요?
<질문 6> 박 전 대통령측이 변호인단을 보강하면서 탄핵심판 당시 극단적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평우·서석구 변호사는 변호인단에서 배제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보다 치밀하게 법리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일까요?
<질문 7>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지만 수사가 언제 마무리될지는 예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선 수사는 대선 전에 마무리하되 신병처리와 기소 시기는 대선 뒤로 미루는 방안도 거론되는데요,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8>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끝난 뒤에 판단할 문제지만 검찰이 과연 구속영장을 청구할지가 관심입니다. 검찰로서도 신병처리 문제가 가장 고민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게 예상하시는지요?
<질문 9> 대통령 파면이란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면서 대통령기록물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가 논란거리입니다. 야당은 국정농단 증거가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되면 30년간 봉인된다는 이유로 황 권한대행이 기록물을 지정해선 안된다고 주장하는데요, 하지만 이미 기록물이 파기됐다면 어쩔 도리가 없는 것 아닐까요?
<질문 10> 현재 국가기록원이 이관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기록물법의 취지로 볼 때 대통령기록물을 지정할 권한이 주체도 모호한 상태입니다.
<질문 11> 이와 관련해 특검이 시도했다가 불발된 청와대 압수수색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가능할까요?
<질문 12>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이번 대선때 개헌안 국민투표를 실시한다는 데 합의했지만 민주당은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일"이라며 일축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운데도 3당이 이런 합의를 한 것은 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를 압박하기 위한 정치적 공세 차원일까요?
<질문 13> 3당에선 민주당 개헌파도 의견을 같이했다는데요.
<질문 14> 황 권한대행의 불출마로 보수진영의 주도권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한국당에선 김황식 전 총리의 출마설도 제기되는데요, 유력주자로 떠오를 수 있을까요?
<질문 15> 황 대행을 지지한 보수표가 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3당 후보 중에 어느쪽으로 가장 많이 옮겨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6> 자유한국당 지상욱 의원이 바른정당에 입당해 유승민 캠프로 합류했습니다. 한국당의 2차탈당사태를 예고한 신호탄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7> 박 전 대통령 탄핵 후 첫 민주당 대선주자 TV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가 끝난 후 문재인 전 대표는 "갈수록 재미있어 지는 것 같다"고 여유를 보인 반면, 안희정 이재명 후보측에선 "제대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틀에 박힌 토론형식에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토론내용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8> 문 전대표 진영이 이번에는 박 전 대통령의 경제교사로 알려진 김광두 미래연구원장까지 영입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당장 안희정 캠프의 박영선 의원이 "도대체 경제지향점이 뭐냐"고 날선 비판을 했습니다.
<질문 19> 문재인 캠프에서 '설화'가 끊이지 않습니다. 지난번 정세현 전장관,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 손혜원 의원에 이어 이번엔 문용식 '가짜뉴스' 대책반장의 거친 발언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팟캐스트 출연 자제령까지 내렸다는데요,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20> 문 전 대표 진영이 외부영입 인사들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인데요, 일각에선 "사공이 너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21> 갈 길 바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경선룰과 경선일정을 놓고 파열음이 일고 있습니다. 수습이 잘 될까요?
<질문 22> 김종인 전 대표가 그야말로 진영을 가리지 않고 광폭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 비문 진영 인사들과 갖는 회동이 관심을 모으는데요, 안희정 지사와 안철수 전대표, 유승민 의원도 초청받았지만 불참한다고 합니다. 김 전 대표의 제3지대 연대구상, 실체가 뭘까요?
지금까지 전용학 전 새누리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 김현 전 민주당 의원, 네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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