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전 대통령 '사저 정치' 논란…친박 "인간적 도리"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ㆍ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당 예비주자들의 당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화창한 5월에 치러져 이른바 장미 대선으로도 불리는데요.

하지만 말 그대로 아름다운 선거가 될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로 복귀한 지 사흘째를 맞이했습니다. "시간 걸려도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친박계 의원들이 이른바 '호위무사'를 자처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박 전 대통령과 친박계가 '사저 정치'를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오자 친박계가 "인간적 도리에서 자발적으로 한 일"이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한국당 비박계는 탄핵 불복 등 친박계의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친박계가 주도권 장악을 시도할 경우 2차 내홍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 여부가 여전히 '안갯속'에 있는데요.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선일 지정 안건을 처리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야권에서는 본인 출마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는데요.

<질문 5> 법적으로는 30일 전까지 공직을 사퇴하면 되지만 선거일 공고후 출마 입장을 밝히면 '심판'이 '선수'로 뛴다는 공정성 시비가 커지지 않을까요?

<질문 6>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권한대행을 염두에 둔 듯한 '본선 직행' 특례규정을 만들자 김문수 이인제 전 경기지사 등 일부 후보들이 "새치기 경선"이라며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그럼에도 당 지도부는 비상상황임을 들어 원안을 밀어부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1%도 안되는 지지율 후보들 10여명이 난립한 한국당의 경선 양상이 '점입가경'인데요. 심지어 강성 친박 김진태 의원까지 대선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경선룰' 논란도 이런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것 같은 데요. 이런 '아니면 말고'식 출마 선언, 어떤 의도로 보십니까?

<질문 8>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첫 지상파 TV토론을 갖는 등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토론회의 주요 쟁점은 무엇이 될까요?

<질문 9> 토론회 결과가 경선판세에 얼만큼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0> 국민의당 손학규 전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오늘 아침 전격적으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당내에서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회동 배경이 무엇일까요?

<질문 11> 앞서 진영을 넘나드는 광폭행보를 보인 김종인 전 대표의 제3지대 구축 움직임과도 관련이 있을까요?

<질문 12> 국민의당은 경선 일정을 놓고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가 갈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4월5일 후보선출' 일정에 대해 민주당 경선 직후라는 점을 들어 안 전대표가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이같은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3> 바른정당은 어제 심야의총에서 새 지도부 구성을 놓고 '김무성 비대위' 주장이 나와 갑론을박이 있었는데요. 정작 김 의원은 백의종군 입장을 고수했다고 합니다. 다시 등장한 '김무성 구원투수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4> 한국당이나 바른정당이나 당내 상황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인데요. 정치상황에 따라 또다시 보수진영의 핵분열이 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5> 박 전 대통령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말해 뇌물죄 등 검찰과 특검이 적용한 혐의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그러자 정치권은 검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는데요. 언제 어떤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질까요?

<질문 16>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면서 정권교체기마다 불거졌던 이른바 사초(史草) 논란이 또 불거지고 있습니다. 특히 야권은 국정농단 사건과 맞물려 있는 기록물의 폐기나 무단반출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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