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탄핵심판 선고일…어떻게 진행되나
[뉴스리뷰]
[앵커]
8명의 헌법재판관들은 내일 선고 직전까지 마지막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운명의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지는 내일, 헌법재판소의 하루를 박효정 기자가 미리 그려봤습니다.
[기자]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8명의 재판관들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9시쯤 출근할 예정입니다.
출근길에는 실탄을 소지한 경찰관의 경호가 이뤄지고, 출근한 뒤 선고 시각까지 개인 집무실이나 회의실 밖을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판관들은 선고 전 마지막 회의를 열고 선고 직전까지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숙고를 이어간다는 의미로, 이 자리에서 탄핵 선고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낼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이 나면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이 다수의견을 바탕으로 미리 작성된 결정문을 꼼꼼히 재검토하게 됩니다.
재판관들은 이후 최종 표결 절차를 의미하는 평결을 거쳐 결정문 원안을 확정하고 자필로 서명을 해 선고 전 모든 절차를 마무리짓습니다.
취재진 100여명과 일반인 방청객 24명은 선고 시각보다 30분 일찍 검문검색을 거쳐 대심판정에 자리를 잡습니다.
탄핵시계가 멈춰서는 10일 오전 11시 재판관들이 대심판정에 입장하면 이정미 소장 권한 대행의 결정문 낭독으로 선고가 시작됩니다.
탄핵심판 선고는 1시간 가량 진행돼 결정 이유를 밝힌 뒤 최종 결론은 정오에 즈음해 나올 전망입니다.
탄핵 인용이냐, 기각이냐에 따라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은 선고 이후에도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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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헌법재판관들은 내일 선고 직전까지 마지막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운명의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지는 내일, 헌법재판소의 하루를 박효정 기자가 미리 그려봤습니다.
[기자]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8명의 재판관들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9시쯤 출근할 예정입니다.
출근길에는 실탄을 소지한 경찰관의 경호가 이뤄지고, 출근한 뒤 선고 시각까지 개인 집무실이나 회의실 밖을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판관들은 선고 전 마지막 회의를 열고 선고 직전까지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숙고를 이어간다는 의미로, 이 자리에서 탄핵 선고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낼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이 나면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이 다수의견을 바탕으로 미리 작성된 결정문을 꼼꼼히 재검토하게 됩니다.
재판관들은 이후 최종 표결 절차를 의미하는 평결을 거쳐 결정문 원안을 확정하고 자필로 서명을 해 선고 전 모든 절차를 마무리짓습니다.
취재진 100여명과 일반인 방청객 24명은 선고 시각보다 30분 일찍 검문검색을 거쳐 대심판정에 자리를 잡습니다.
탄핵시계가 멈춰서는 10일 오전 11시 재판관들이 대심판정에 입장하면 이정미 소장 권한 대행의 결정문 낭독으로 선고가 시작됩니다.
탄핵심판 선고는 1시간 가량 진행돼 결정 이유를 밝힌 뒤 최종 결론은 정오에 즈음해 나올 전망입니다.
탄핵 인용이냐, 기각이냐에 따라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은 선고 이후에도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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