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 트럼프, 긴급 전화통화…"北도발 강력대응"
[뉴스리뷰]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긴급 전화통화를 하고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한미간 연합 방위태세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초강경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하루만에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통화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현존하는 직접 위협"이라며 "한미동맹을 통해 야욕을 꺾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미국 정부는 한국 입장을 100% 지지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 간 소통 채널이 건재하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북한의 도발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진 국무회의에서도 대북 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북한 정권의 존립 기반인 외화벌이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는 등 스스로 셈법을 바꾸도록 해야합니다."
그러면서 한미연합훈련,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등 대북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실효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열린 국가안전 보장회의 상임위에서는 조속한 사드 배치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측은 "북한이 앞으로 도발 수위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정부도 북한의 도발에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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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긴급 전화통화를 하고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한미간 연합 방위태세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초강경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하루만에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통화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현존하는 직접 위협"이라며 "한미동맹을 통해 야욕을 꺾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미국 정부는 한국 입장을 100% 지지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 간 소통 채널이 건재하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북한의 도발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진 국무회의에서도 대북 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북한 정권의 존립 기반인 외화벌이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는 등 스스로 셈법을 바꾸도록 해야합니다."
그러면서 한미연합훈련,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등 대북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실효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열린 국가안전 보장회의 상임위에서는 조속한 사드 배치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측은 "북한이 앞으로 도발 수위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정부도 북한의 도발에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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