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특검, 수사 결과 발표…'절반의 성공' 자평

<출연 :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ㆍ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종 수사 결과 발표에서 블랙리스트 지시와 433억 삼성 뇌물 수수 혐의등 박 대통령의 새로운 피의 사실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 측은 '특검의 주장은 황당한 소설'이라며 이를 즉각 부인했는데요.

관련 소식,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특검이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와 삼성의 433억 수수혐의등 새로운 혐의사실을 발표하며 90일간의 수사를 최종 마무리했습니다. 최종 수사 결과 발표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특검 발표를 보면 기존의 8가지 혐의에, 삼성 경영권 승계를 돕는 댓가로 433억원 가량의 뇌물 수수를 하고 노태강 전 문체부 장관 좌천 인사 지시를 하는등 총 5개의 혐의를 새롭게 추가 발표했는데요. 헌재 판결에 영향을 주게 될까요?

<질문 3> 반면 박 대통령이 세월호 당일 오전 오후 두 차례 머리 손질을 했다거나 세월호 당일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최순실 일가의 2천억원 대 재산 형성 과정에서의 범죄 혐의도 입증하지 못했는데요. 이 부분은 탄핵 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4> 특검의 발표에 대해 대통령측은 "사실관계와 너무 동떨어진 황당한 소설"이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어제 발표가 피의 사실을 미리 공표한 것은 범법행위라고도 했는데요. 실제로 범법행위에 해당하는 건가요?

<질문 5> 특검은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수사 발표 시점에 대한 해명도 내놨는데요. 업무량이 과다해 수사 기간에 맞춰 발표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고 밝혔거든요. 특검의 해명, 납득이 가시나요?

<질문 6> 헌재 판결 일자가 이제 오늘이면 밝혀집니다. 정치권도 탄핵일자가 임박하면서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는데요. 탄핵 심판일 언제가 될까요?

지금까지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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