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한 미사일 발사에 "유엔 결의 위반 활동 반대"
[뉴스리뷰]
[앵커]
북한이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쏘며 무력시위에 나서자 중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한 한미 연합 훈련에도 우려를 표명하면서 당사국들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심재훈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유관 발사 활동을 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겅솽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미사일)발사 활동을 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또한 북한을 겨냥한 한미 대규모 연합 군사훈련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겅솽 대변인은 현재 상황에서 각 측은 자제를 유지해야 하며 지역 정세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사드 배치 반대 입장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통화 내용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우다웨이 대표는 지난 3일 김홍균 본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우다웨이 대표가 미 연합 군사 훈련과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우다웨이 대표는 한미 대규모 군사 훈련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면서 한국과 미국의 자제를 요청하고 사드 배치에 대해 한국과 미국이 적절히 처리하길 요구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심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북한이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쏘며 무력시위에 나서자 중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한 한미 연합 훈련에도 우려를 표명하면서 당사국들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심재훈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유관 발사 활동을 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겅솽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미사일)발사 활동을 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또한 북한을 겨냥한 한미 대규모 연합 군사훈련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겅솽 대변인은 현재 상황에서 각 측은 자제를 유지해야 하며 지역 정세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사드 배치 반대 입장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통화 내용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우다웨이 대표는 지난 3일 김홍균 본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우다웨이 대표가 미 연합 군사 훈련과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우다웨이 대표는 한미 대규모 군사 훈련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면서 한국과 미국의 자제를 요청하고 사드 배치에 대해 한국과 미국이 적절히 처리하길 요구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심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