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북 미사일 4발 1천km 비행…ICBM 가능성 낮다"

<출연 :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ㆍ동국대 김용현 교수>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여러발의 발사체를 쐈습니다.

전문가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김용현 동국대 교수 나와주셨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오전 동해상으로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여러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장소는 동창리라고 하는데요. 동창리, 어떤 곳입니까?

<질문 2> 당초 우리 당국이 추정했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아니라 중장거리 미사일이 아니냐 하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발사체 어떤 종류일 것으로 추정하십니까?

<질문 3>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3일 새로운 전략무기가 날아오를 것이다, 이렇게 보도하면서 미사일 추가도발을 시사한 바 있는데요. 오늘 발사한 미사일이 3일 예고한 '신형 전략무기'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4> 합참 쪽 이야기로는 동해상의 이지스함 레이더와 그린파인레이더 등 자체감시자산을 통해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하는데요. 우리의 탐지능력은 어느 정도 수준까지 도달한 것입니까?

<질문 5>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청와대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었는데요. 우리 정부의 대책,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문 6> 합참은 "북한이 쏜 발사체의 종류와 비행 거리 등을 분석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북한이 쏜 발사체의 종류와 제원 등은 어떻게 확인하고 언제쯤 나올까요.

<질문 7> 북한이 최근 김정남 독살 사건으로 국제적인 고립에 몰려있는 상황인데요. 강철 말레이 주재 대사가 추방됐다는 보도까지 나온데 이어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김정남 암살과 일련의 도발 움직임에 강력하게 응징하겠다, 이런 선제 타격론까지 거론하는 상황에서 이런 도발을 또 다시 감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8> 일본이 북한의 미사일에는 매우 민감한 나라인데요. 북한의 이런 도발이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부추길 위험을 높이는 것은 아닐까요?

<질문 9> 최근 사드의 배치와 관련해 중국이 경제보복을 가하는 등 한중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중국은 이렇게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하는 상황에 대해서 특별한 제재를 가하지 않고 우리쪽 사드만 문제삼는 것은 맞지 않는 일 아닐까요?

<질문 10>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어제자 신문에서 한반도 전술핵 배치 가능성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는데요. 이 문제는 한국 내부에서도 논란이 많았던 사안인데요. 과연 전술핵 배치의 가능성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달 하순에 미국의 틸러슨 국무장관이 한중일 3개국을 취임후 처음으로 순방하기로 돼 있는데요. 이번 순방에서 북한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12> 북한의 오늘 도발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런 예상도 나오고 있는데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그리고 만약 추가 도발을 한다면 어떤 유형의 도발이 예상되는지요.

지금까지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김용현 동국대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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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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