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책행보 '대세 굳히기'…인사영입 외연 확장 박차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환자안심병원'을 찾아 공공의료 대폭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이처럼 정책행보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인사영입을 통한 외연 확장에도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주말에도 서울의료원을 찾아 현장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환자가 보호자 도움 없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병원이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명 '환자안심병원'.
문 전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좋은 시설을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박원순 띄우기'에 다시한번 공을 들였습니다.
이어 이같은 시설을 대폭 확대해 간병비 부담을 줄여주고 질 좋은 공공 일자리도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시장의 지지세 흡수를 시도하는 동시에 일자리, 안심, 건강을 화두로 표심을 파고드는 다중 포석으로 읽힙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보호자 없어도 되는, 오히려 보호자보다 더 잘 돌보는 안심병원 뿐만 아니라 치매도 국가가 책임지는 '치매국가책임제' 할게요."
이런 가운데 문 전 대표는 인사영입을 통한 외연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편 조기영 시인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로 유명한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최근 캠프에 합류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조기영 시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장문의 아내 응원 편지는 감동적인 내용으로 인터넷 포털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도 문 전 대표 캠프에 함께하며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전 전 사령관은 한국과 미국으로부터 대한민국 장성 중 역대 최다인 11개의 훈장을 받은 인물.
외연 확장을 통해 보수의 강점으로 인식되어 온 안보, 국방 분야에도 강하다는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읽힙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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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환자안심병원'을 찾아 공공의료 대폭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이처럼 정책행보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인사영입을 통한 외연 확장에도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주말에도 서울의료원을 찾아 현장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환자가 보호자 도움 없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병원이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명 '환자안심병원'.
문 전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좋은 시설을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박원순 띄우기'에 다시한번 공을 들였습니다.
이어 이같은 시설을 대폭 확대해 간병비 부담을 줄여주고 질 좋은 공공 일자리도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시장의 지지세 흡수를 시도하는 동시에 일자리, 안심, 건강을 화두로 표심을 파고드는 다중 포석으로 읽힙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보호자 없어도 되는, 오히려 보호자보다 더 잘 돌보는 안심병원 뿐만 아니라 치매도 국가가 책임지는 '치매국가책임제' 할게요."
이런 가운데 문 전 대표는 인사영입을 통한 외연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편 조기영 시인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로 유명한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최근 캠프에 합류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조기영 시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장문의 아내 응원 편지는 감동적인 내용으로 인터넷 포털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도 문 전 대표 캠프에 함께하며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전 전 사령관은 한국과 미국으로부터 대한민국 장성 중 역대 최다인 11개의 훈장을 받은 인물.
외연 확장을 통해 보수의 강점으로 인식되어 온 안보, 국방 분야에도 강하다는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읽힙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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