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층 높이서 떨어진 콘크리트…차량 14대 날벼락
[뉴스리뷰]
[앵커]
도로에 인접한 고층건물 공사장에서 갑자기 콘크리트 파편이 떨어졌습니다.
바로 옆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들이 날벼락을 맞고 혼비백산했습니다.
콘크리트는 무려 58층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고층 건물 공사장을 바라보며 달리던 승용차 앞유리 쪽으로 뭔가 날아옵니다.
58층 높이에서 콘크리트가 떨어진 겁니다.
이 때문에 달리던 차량 14대가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선루프가 산산조각 났고 차 안으로 콘크리트 조각 여러개가 떨어졌습니다.
<윤승택 / 피해자> "오전에 공사 현장 지나갈 때 파편 떨어지는 쿵하는 소리하고 작은 돌멩이가 차에 부닥치는 소리를 들었는데 차를 세우고 확인해 보니까 선루프 쪽이 크게 파손돼 있고 작은 기스나 앞 유리가 깨진 걸 확인하고…"
다행히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깜짝 놀란 운전자들이 줄줄이 급정거를 했습니다.
콘크리트가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을 덮친 것이라 자칫하면 더 큰 2차 사고로 번질 뻔했습니다.
공사 중인 건물은 지상 69층짜리 아파트였습니다.
건설사 관계자는 안전망에 걸려 있던 콘크리트 일부가 바람에 날려 떨어진 것 같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공사장 주변에 폴리스 라인을 치고 시민들의 보행을 통제하다가 2시간 만에 해제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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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인접한 고층건물 공사장에서 갑자기 콘크리트 파편이 떨어졌습니다.
바로 옆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들이 날벼락을 맞고 혼비백산했습니다.
콘크리트는 무려 58층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고층 건물 공사장을 바라보며 달리던 승용차 앞유리 쪽으로 뭔가 날아옵니다.
58층 높이에서 콘크리트가 떨어진 겁니다.
이 때문에 달리던 차량 14대가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선루프가 산산조각 났고 차 안으로 콘크리트 조각 여러개가 떨어졌습니다.
<윤승택 / 피해자> "오전에 공사 현장 지나갈 때 파편 떨어지는 쿵하는 소리하고 작은 돌멩이가 차에 부닥치는 소리를 들었는데 차를 세우고 확인해 보니까 선루프 쪽이 크게 파손돼 있고 작은 기스나 앞 유리가 깨진 걸 확인하고…"
다행히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깜짝 놀란 운전자들이 줄줄이 급정거를 했습니다.
콘크리트가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을 덮친 것이라 자칫하면 더 큰 2차 사고로 번질 뻔했습니다.
공사 중인 건물은 지상 69층짜리 아파트였습니다.
건설사 관계자는 안전망에 걸려 있던 콘크리트 일부가 바람에 날려 떨어진 것 같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공사장 주변에 폴리스 라인을 치고 시민들의 보행을 통제하다가 2시간 만에 해제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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