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반기문 불출마 선언에 '당혹'…"나라 위한 역할 기대"
[뉴스리뷰]
[앵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갑작스런 대선 불출마선언에 정치권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모습입니다.
그러면서도 여야 모두 반 전 총장에게 앞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당장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김명연 / 새누리당 수석대변인> "그 분이 쌓아온 국제외교에서의 높은 경륜이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했고 어떻게 협력할까를 모색하던 중이었습니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이어 반 총장에게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계속 헌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반 전 총장의 대선불출마 선언이 뜻밖이라면서도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진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반 전 총장이 비록 큰 뜻을 접었지만 앞으로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봉직하며 쌓은 경륜을 우리 사회와 국민들을 위해 기여해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의당 김경진 수석대변인도 구두논평에서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을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평화와 남북평화정착을 위해 소중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은 "반 전 총장이 불출마 이유로 지적한 잘못된 정치풍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바른정당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유능한 리더십 창출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야 정치권 모두 반 전 총장의 결단에 안타까움과 존중, 기대를 동시에 보내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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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갑작스런 대선 불출마선언에 정치권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모습입니다.
그러면서도 여야 모두 반 전 총장에게 앞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당장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김명연 / 새누리당 수석대변인> "그 분이 쌓아온 국제외교에서의 높은 경륜이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했고 어떻게 협력할까를 모색하던 중이었습니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이어 반 총장에게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계속 헌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반 전 총장의 대선불출마 선언이 뜻밖이라면서도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진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반 전 총장이 비록 큰 뜻을 접었지만 앞으로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봉직하며 쌓은 경륜을 우리 사회와 국민들을 위해 기여해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의당 김경진 수석대변인도 구두논평에서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을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평화와 남북평화정착을 위해 소중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은 "반 전 총장이 불출마 이유로 지적한 잘못된 정치풍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바른정당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유능한 리더십 창출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야 정치권 모두 반 전 총장의 결단에 안타까움과 존중, 기대를 동시에 보내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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